끝이아닌시작 (203.♡.180.205)
2025년 7월 29일 AM 11:39 · 수정됨(07. 30. 16:10)
정청래 의원의 당대표 선거 공약 중 하나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 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02923
이 말이 뭐냐하면 기존의 공천방법(단수로 공천을 받으면 단독으로 출마하고 복수로 받으면 공천받은 사람끼리 경선을 치루는)이 아니라 자격심사만 통과하면 모두 경선에 도전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방선거는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권을 해당지역의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으니 한마디로 기초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의 공천권이 사실상 사라진다는 겁니다.
어느 의원이든 자기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더 기초의원으로 채워넣고 싶겠죠. 게다가 다음 지방선거는 이대로만 가면 압승이 예상되니 보다 많은 자기 사람을 기초의원으로 만들고 싶다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의 결심도 거스르고, 동료의 등에 칼을 꽂고, 지지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심지어는 페미나 똥파리 같은 더러운 세력과 결탁하는 행태가 맞냐는 겁니다.
입으로는 당원을 위한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다 외치면서 정작 자신의 이득에 반하면 당원도, 동료도,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쉽게 내던지고 지지자들의 트라우마를 후벼 파는 여타의 행태를 서슴없이 자행하는게 정당화 될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러니 이렇게 민주당 지지자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아니 거의 국짐스러운 저런 사람에겐 당대표는 커녕 의원도 퇴출시켜야 된다는 말까지 나오는 겁니다.
목표의 정당성을 떠나 그 과정에서 선을 너무 넘었습니다. 구태의연하다 못해 국짐보다 더 국짐스러운 작태들을 결코 지지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당대표 선거가 끝나면 잠잠해지기를 기대하겠지만 지지자들 마음속에서 발생한 폭풍은 결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겁니다.
감당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PS : 비상계엄 극복 과정에서 맹활약 하신 의원님들과 평소 좋은 활동을 하신 몇몇 의원님들도 공천권 때문에 박찬대 편에 서계신 것 같은데 노종면 처럼 멀리가지 마시고 당대표 선거 이후에는 신속히 제자리로 복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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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nyStark
25.07.29 · 222.♡.124.41
또다른 수박이라는 말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끝끝이아닌시작
→ TonyStark 작성자
25.07.29 · 203.♡.180.205
낙치처럼 저치들과 결탁했다고 보이지는 않지만, 그 행태만은 수박과 동일합니다. -
태태루
→ 끝이아닌시작
25.07.29 · 121.♡.124.164
계파정치죠... 지들끼리 나눠먹기하는 ㅜㅜ;;;;
수박이 없어져도 이 권력에 대한 욕구는 사라지지 않네요 -
마마법사쿠루쿠루
→ 태루
25.07.29 · 211.♡.43.195
그렇죠 계파정치 ...
하아 ..;; -
비비빌
25.07.29 · 220.♡.79.217
약하다 위협이 안된다 뭐라고들 하던데 공천장사만큼 결속력이 강한게 또 없습니다 -
Hheltant79
25.07.29 · 61.♡.152.133
내란때 HID랑 OB들 투입 까발려서 뜨셨던 민주당 의원님들,
본인들 처지가 지금 그 HID/OB입니다.
진짜 충성을 바쳐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고민 많이 해야 할 겁니다. -
가가시나무
→ heltant79
25.07.29 · 140.♡.29.3
김병기! 박선원! -
하하늘걷기
25.07.29 · 121.♡.93.24
박찬대가 대선 행보 하는 이유가 있죠.
자기 세력으로 지선 먹고 총선 먹고 대선으로 직행하려는 겁니다.
그 계획에 당원의 의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헛꿈 꾸는 겁니다.
정치 드럽게 못합니다. -
끝끝이아닌시작
→ 하늘걷기 작성자
25.07.29 · 203.♡.180.205
당원은 물론 국가를 위한 마음도 없습니다.
저런 자가 대통령 되면 나라가 뒤로 갑니다. -
가가시나무
→ 하늘걷기
25.07.29 · 140.♡.29.3
본문 글 기준으로 이낙연 길로 가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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