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개된 국무회의 보니 저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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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9일 PM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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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신속(?)하는 성격이고 평소에 용건부터, 용건만을 외치는 성격인지라..

요즘 대통령께서 컷하시는거 보면 너무 매끄러워서 행복감을 가득 느낍니다

방금 남천동에서 묘장군님의 도지사 시절 컷 얘기까지 듣다보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업무 회의를 하면 꼭 길어지는 요인이 있죠

주제 외의 얘기로 빠진다 => 결국 한탄으로 질질 끌린다

소중한 30분, 1시간이 소멸되고 사람들 기운은 빠지는 경로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제 얘기를 해보자면


한참 바쁜 일정으로 팀원들 계속 체크해야 하는 와중에 회의가 잡혔습니다

이미 몇번 질질 끌리는 걸 보고 이번 회의도 마찬가지로 늘어지려는 찰나에 한 마디를 꺼냈습니다.


"저희 팀에게 궁금하거나 지시, 요청 사항 더 없으시죠?"

"없으시면 죄송하지만, 저는 먼저 회의에서 빠져서 하던 일 체크하겠습니다 ^^"

"(여러분들도 지금 할일이 있잖아요, 우리 이럴 시간이 없을텐데요? ^^)"

 

했더니 다들 처음엔 이게 뭐야? 하는 표정이었지만

잘 양해를 구했고 그 이후로, 회의 때마다 같은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들도 좋은 영향을 받으셨는지 이후 회의는

"자자 다들 바쁘니까 빠르게 용건만 정리하고 또 필요하면 모입시다"

라는 분위기가 형성된 기억이 납니다. ㅎㅎ


아무튼 저런 대통령님의 빠른 정리 능력은 정말 마음에 쏙 들고

일체감마저 들어서 그런지 황홀합니다.


오늘 대통령께서 국무회의를 공개해주셨는데

이는 여러가지 뜻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이 방식은 우리 모두가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덥고 답답한 일도 많은 요즘이지만

우리 대통령은 빠르고 "되는 방향"을 잡는 능력이 탁월해서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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