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시커 (175.♡.138.24)
2025년 7월 30일 PM 12:37 · 수정됨(13:34)
뻘글입니다.
내란, 그리고 이후 과정에서 보여준 젓가락의 준동을 보면서
어렴풋하게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라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일개 시민에게는 마이크를 잘 내 주지도 않고, 설사 내준다 하더라도 '어기둥둥' 식으로 애 다루듯 언론이 다루니
어디어디 시의원 직함이라도 달면 나를 지지하는 진성당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무엇보다 젓가락이 실추시킨 동네의 정치적 수준이 이 정도는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근데 당대표 선거 국면까지 와보니, 그리고 원외 지역위원장이라는 인간들이나 의원 보좌관이라는 인간들이
허파에 바람들어 주제 모르고 깝죽대는걸 보고 있자니
이 사람들을 그대로 놔둬서 하물며 지방선거에서라도 당선되게 놔두면
너무나 많은 쓰레기를 제도권으로 올려놓는 것을 방임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간 뻘글같이 써보는건데,
생각 있으신 분들은 출마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솔직히 당내 경선 출마를 위한 기탁금 500만원부터 큰 산이고, 이후에 공천을 받더라도 15%를 넘겨야 하는 현실적인 고민이 있긴 한데
뭔가 이전과 달라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꾸지 못할거라는 조바심이 들어서요.
네, 뻘글입니다. 진짜 출마하려면 고민 좀 쎄게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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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벼락을쳐다보고
25.07.30 · 59.♡.239.132
앞으로 보좌관 출신이 뭐 한다고 하면 끝까지 파묘할 겁니다. - 클
클라시커
→ 담벼락을쳐다보고 작성자
25.07.30 · 175.♡.138.24
그 말도 맞는데, 애초에 선택지의 수준을 높일 필요도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ㅎㅎ - 작
작은눈
25.07.30 · 211.♡.206.229
일단 출마를 하면
생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좀 있어서..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아는 사람이 구의원에 당선이 되어서 휴직계를 냈는데
회사에 선례가 없어서 처리가 쉽지는 않았고
재정적인것도 문제가 되어서
재출마는 안했습니다.
의정활동에도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 클
클라시커
→ 작은눈 작성자
25.07.30 · 211.♡.194.145
화성시의 경우 연봉 약 6천 수준은 되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게 완전히 손익은 아닐거고 비용이 또 있겠죠.
어려움이 있으셨지만 휴직계 내시고 다시 돌아가신 그 분은 매우 운이 좋으셨네요. -
너너구리남편
25.07.30 · 112.♡.220.208
금전적으로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 클
클라시커
→ 너구리남편 작성자
25.07.30 · 211.♡.194.39
노무현 대통령 덕분에 일정 수준 이상 득표하면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선거공영제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그것도 증빙가능하고 일정 영역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보전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가가치를_찾는_사람
25.07.30 · 106.♡.206.254
기록해 놓고 꼭 반대운동 해야할 대상이죠 -
BBlue_Team
25.07.30 · 222.♡.76.4
친구 아버지가 그렇게 몇차례 선거판 나갔다가 가세가 기우는것을 보았습니다.
쉽지 않더라구요. -
국국수나냉면
25.07.30 · 112.♡.224.214
인재풀을 늘리고 교육도 시키는 수밖에 없죠. 당원풀이 늘어났으니 점점 시도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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