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쇠약 (124.♡.13.205)
2025년 7월 30일 PM 04:48 · 수정됨(17:32)
메간 2.0이 글로벌 개봉보다 2-3주 늦게 개봉 7월 16일 개봉인데 개봉 일주일 넘은 24일 기준 서울전역에 오전에 2회, 오후도 아니고 심야에 2회 하더군요. 도대체 2-3회차 관람하신 분들은 첫주에 몰아서 보신것일까요. 암튼 곧 내려갈것같아 부랴부랴 월요일 보게되었습니다. (월요일도 서울 전역 4회 상영이었습니다) 매우 뒤늦은? 후기입니다.
남은 오후도 즐거이 보내시길요.
- 메간 2.0 (2025) -
전작처럼 오버스럽고 코믹한 작품이지만 서사는 공유하되 전작과는 결이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작과 너무 다르다며 혹평이 대단하던데요. 이게 호불호라 취저이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2-3회차 관람도 보이시구요^^; 감독이 1편과 가까운 연장선으로 이어지는 2편의 흥행에 대한 자신이 없었나 싶을 정도인가 라는 뻘생각마저도 들긴 합니다.
전작에 비해 스케일도 커지고 세계관이랄까 뜬급없이? 설정도 많이 확장됩니다. 제가 느끼는 부분에선 이게 장점보단 단점이 더 큰게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없고 그랬어요. 메간 2.0이 러닝타임이 120분 정도 되는데요. 조금 늘려서라도 그 부분에 투자를 했었어야하는데요. 저야 150~ 180분 영화가 익숙하긴 한데요. 이게 마케팅 적인 부분이랄지 2시간이 또 넘어가면.... 암튼 전작이 장르물에 공포물임에도 제작비도 건지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바타 2도 재끼고 이윤도 제법 있었다고 들었네요. 이번 2편은 글쎄요? 국내 배급사가 UPI 코리아라 제작사 유니버셜 직접이라 봐도 무방한데요. 프로모션을 별로 안하더라구요. 무려 스핀오프 드라마도 제작중이라는데요. 2.0을 본 저로서도 3.0이 나올진 의문이긴 하네요.
1편과 2편이 감독은 같고 원안과 제작도 같습니다. 다만 2편에서는 각본가가 바뀌고 감독이 각본에 이름을 혼자 올립니다. 영화보시면 아시겠지만 감독이 모 거장 감독의 팬같은데요. 헌정영화 수준인지 감독에게 못 여쭈어봤습니다만 매우 그렇더라구요. 내용은 스포같아서 생략할께요 2.0에도 AI 이야긴 계속 나옵니다.
저는 딱 킬링타임 팝콘 무비정도로 극장에서 내려가기전에 잘 봤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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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빌
25.07.30 · 220.♡.7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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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다는건
25.07.30 · 218.♡.216.130
저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호러 요소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확실하게 뇌절(?)을 해버린 느낌인데 그게 오히려 장점이 되더군요. 메간의 스핀오픈 시리즈로 나오는 에로틱 스릴러인 소울메이트도 그래서 나름 기대가 됩니다? -
Ggreywind
25.07.30 · 211.♡.174.164
보고싶었는데 금방 내려가버려서 놓쳤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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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인 디테일에서 명확히 스스로의 개성을 못찾으면 영화 전체가 오마주가 되어버리는... 뭐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