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 닭도리탕 그리고 쓰나미
재
재미 (49.♡.71.102)
2025년 7월 30일 PM 07:02 · 수정됨(07. 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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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오뎅이란 말을 하면 죄송하다며 어묵으로 바꿔말하기도 했었고
닭도리탕의 어원이 어쩌고하며 식당 메뉴판을 닭볶음탕으로 바꾸던 시절에 살았어서 그런지
모든 매체에서
”쓰나미“라는 특보를 내보내고
“짝퉁목걸이”란 말을 뉴스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에 나만 꼬장꼬장한 세대에 머물고 있는것인건 아닐까 하는 요상한 이질감이 드네요 ㅎㅎ
ㅂㅂㅏㅂㅂㅏ 이요~~ㅋ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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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냉동실발굴단
25.07.30 · 58.♡.128.91
- 재
재미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25.07.30 · 49.♡.71.102
저도 닭도리탕이라고 계속 사용합니다.
요지는 없던 단어도 만들어 고치려던 그들은 어디가고
표준어인 ‘지진해일’ ‘가짜’라는 말을 아무도 안쓴다는게 이상하다는거죠 -
냉냉동실발굴단
→ 재미
25.07.30 · 58.♡.128.91
국립국어원이 제 할 일 안하는 거겠지요. ㅎㅎㅎ
안해도 될 일은 하고, 해야 할 일은 안하니까 욕을 먹는 것입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맞다, 맞는다도 이상하고, 바래, 바라도 이상합니다. ㅎㅎㅎ -
매매직뮤직
25.07.30 · 115.♡.176.173
쯔나미는 CNN도 쓰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말입니다. -
별별이
25.07.30 · 118.♡.174.38
지진해일이 원래 명칭이었으나
동일본 대지진후 일본에서 쓰기 시작하고
그걸 그대로 세계 각국 뉴스들이 써서
그뒤로 쓰나미로 계속 쓰는거 같습니다
첨엔 해일이랑 쓰나미랑 다른건가 했었네요 -
RRanomA
→ 별이
25.07.31 · 117.♡.1.70
저는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때부터 쓰나미라는 말이 널리 퍼진 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무한도전 권투 특집 때 일본 여자 권투 선수와 관련된 사람 이름이 쓰나미라 그래서 멤버들이 다들 놀라던 게 기억에 있거든요. 그게 2010년 1월이네요. -
가가사라
25.07.30 · 112.♡.211.243
오뎅의 경우, 짜장면, 짬뽕, 우동과 같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음식이나 용어가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쓰이기 시작한 것이니 일부러 배척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거죠.
어묵처럼 대체용어를 만들어서 보급시키겠다고 한다면야 말릴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뎅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하는 것도 굉장히 이상합니다.
이건 마치 탕후루가 안좋다고 해서 설탕과일꼬치라는 이름으로 바꾸자고 하는 격이에요.
우리나라 만두가 미국에서 만두라는 이름으로 통용되는 것이나 일본음식 오뎅이 우리나라에서 오뎅으로 팔리는 것 모두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쓰나미는 좀 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지진말고도 화산폭발이나 운석충돌등 여러 원인으로 큰 파도가 밀려오는 경우 모두 쓸 수 있죠. -
고고창달맞이꽃
25.07.30 · 121.♡.15.131
짝퉁에 뭔가 다른 의미가 있나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속어로 쓰이다가 대중화되면서 표준국어대사전에도 표준어로 올라왔다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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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리는 재료 + 조리법이 한개씩 들어가곤 합니다.
김치찌개, 감자전, 새우튀김, 어란젓갈, 호박찜, 생선구이, 매운탕, 떡국,... 등등이요.
볶으면서 탕??? 어디서 이런 개구라뽕빨 작명을 들이밀었을까요. 에휴... 국립국어원이 한 일 중 워스트 10에 들어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