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극장표값 내려보라니까요....
피
피츠 (211.♡.60.18)
2025년 7월 31일 AM 02:22 · 수정됨(13:06)
조회 3,932 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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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값은 안내리고 뻘 짓 좀 하지 마염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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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Koma
25.07.31 · 112.♡.135.116
다 아는데 무슨 똥꼬집인지 말이에요 -
DDRJang
25.07.31 · 223.♡.55.98
다 알지만 못 내리는것도 현실입니다.
점점 영화판에서 요구하는 상영 스펙은 꾸준히 올라가고, 투자를 안할 수도 없고요.
사람 쓰는 비용이면 시설 투자비며, 당연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이며.. 온갖 비용은 비용 대로 올라가는데 극장이 가격을 내리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죠.
거기에 제작사에게 돌아가는 돈을 따져 봤을따 장당 1만원 잡았을때 150억짜리 영화를 만들면 손익분기점이 400만명이 넘습니다.
이걸 7천원으로 내리면 560만명 이상?.. 이익을 볼 수 있는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죠.
그러니까 이게 분명 체감 가격이 비싼 것도 맞고, 객단가 장난질 쳐서 극장이 버는 돈이 더 많은데도 극장도 크게 수익 구조가 좋은 상황은 아니고요.
당연 극장이 장난질 치는 부분이 있어서 제작사나 배급사에게 돌아가는 돈이 생각보다 적은 것도 사실이라 이 것도 문제가 심각하고요.
여기에 포괄임금이다 뭐다 해서 제작 과정에서 인건비 절감하고 들어가는 비용 정상화 시켜야 하는 문제도 있는데 그렇게 흘러가면 제작 단가는 더 올라갈 상황이고요.
단편적으로 보면 극장 가격만 내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거 같으나 현실은 문제가 심하게 꼬여 있어서, 가격을 내리는 선택지는 선택하기 어렵고... 여러모로 답이 안보이죠. -
파파스트라미
→ DRJang
25.07.31 · 49.♡.207.226
가격 내릴 여지는 있는데, 내린만큼 수요가 오르지 않을까봐 그게 걱정일수도요
다시 올리면 욕먹을테니.. - 푸
푸른미르
→ DRJang
25.07.31 · 14.♡.186.98
영화관 텅텅 비워 놀리느니 손님 받는게 낫죠
영화비 줄어도 음식료 매출이 늘면 보충이 되는거구요
영화비 7천원 일때 500만 동원 하는거와
1만6천원 했을때 500만 동원 하는건 차이가 크죠
아이맥스 같은 특수한 영화만 봐도 쉽게 답이 나오죠
높은 영화비로 수익 창출 가능하면 다 아이맥스관으로 돌리겠죠
하지만 현실은 일부 관객만 보기 때문에 투자비만 들고 손해만 보는거죠
어쩌다 대작이 나오면 손해를 만회하는 거구요
작금의 높은 영화비는 코로나때 엄청난 타격을 받은 걸 단기간에 메꾸려는 고육책인데 어쨋든 시설 투자 해서 입장료 받는 비지니스는 손님이 많이 와서 시설을 놀리지 않는게 최선이죠
간접비용 들어간다고 시설 놀리면 그 업의 미래는 없죠 -
TTyphoon7
→ 푸른미르
25.07.31 · 118.♡.74.153
세를 낮출 생각않고 몇년씩 공실로 묵혀두는 건물들이 떠오르네요. - 푸
푸른미르
→ Typhoon7
25.07.31 · 14.♡.186.98
건물들이 세도 낮추지않고 비워 놓는건 대출금과 낮은 보유세 때문에 그렇죠
대부분의 극장은 건물주가 아니라 세입자 입장이라서 상황이 다르죠
자기 건물로 극장 운영하면 비워두든 말든 신경쓸 것 없죠
맥도날드가 그런 전략으로 사업을 하죠 -
DDRJang
→ 푸른미르
25.07.31 · 211.♡.185.254
지금 상황은 영화관 텅텅 비워 놀리는 것이나 싸게 해서 채우는것보다 폐점하는게 이익인 상황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흘러가고 있고요.
그리고 시설을 늘리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 배급사나 관객이 원하는 영화 규격이 바뀌고 있고, 시설들도 그냥 영구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계속 비용은 들어갑니다.
근데 이 비용이 코로나 이후로 다 심하게 올라갔어요.
프로젝터도 계속 가격이 올라가는 추이고요.
그래서 꼬여있다는거죠.
그리고 핵심은 티켓 값을 내리게 되면 단순히 극장만 손해를 감수 하는게 아니라 영화 제작사도 손해를 봐야하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더 심하게 꼬인다는겁니다.
가장 쉽게 말하면 대작이 어쩌다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안나올 수 있다는겁니다.
100억 투자해서 벌 수 있는 확률이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기 때문에 투자가 더 잘 이루어질 가능성은 당연 없겠죠.
그러면 극장에 풀릴 국산영화가 줄어들거고, 스크린쿼터 채울려면 아무거나 채우긴 해야하니 국산 개봉 영화의 질이 떨어져버릴 여지가 있으니 그러면 관객들이 국산 영화 보다는 조금더 상황이 나은 외국 영화를 선택하는 비중이 올라 갈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제작비를 줄일 수 있냐라고 하면, 배우 몸값을 낮춰도 지금 CG 쪽이나 몇몇 영화 제작 쪽은 포괄임금이나 프리랜서 형식으로 고용한거 따지고 보면 거의 최저시급에 근접한 비용으로 일하고 있는 상황이 수두룩한 상황이라서 이 제작비는 앞으로 더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고, 아니 더 올라가야 정상인거고, 관객수 100만을 더 늘리려면 표값 내렸다고 걍 더 와주는 것도 아니고 외국 영화와 경쟁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마케팅 비용도 올려 잡아야 하니 종합적으로 영화에 투자해야할 비용은 많이 상승하게 됩니다.
관객 한명을 통해 버는 돈은 내려갔는데, 영화에 종합적으로 들어가야 할 비용은 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이게 지금 꼬여있는 문제중 하나인거죠.
가격을 내렸을때 극장에 관객이 더 많이 오는 조건은 어디까지나 그 이전과 이후에 같은 수준에 영화와 같은 수준에 시설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전제일텐데 현재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티켓값만 내리고 나머지에 영향을 안줄 수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을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물론 제작사 쪽으로는 객단가 산정 기준을 투명화하고 현실화해서 극장이 장난질 못치게해서 지금보다 비율적으로 더 많이 가져가게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봤자 관객 몇십만명 덜 동원해도 되는 수준일 뿐이죠.
그냥 너무 꼬여서 답없이 다 같이 내리막 가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겁니다. - 푸
푸른미르
→ DRJang
25.07.31 · 118.♡.14.190
기존 영업 모델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폐점이 가능하면 폐점을 하는게 이익인 상황이죠
다만 영화관 업체 별로 상황이 조금 다른게 영화관만 운영하는 회사와 직접 투자, 제작 까지 하는 회사의 전략은 차이가 있겠죠
영화 또는 영상이란 미디어의 소비자는 넘쳐 나죠
소비시간만 따지면 몇배-몇십배 늘었을 겁니다
영화관 사업만 내리막이라는 거죠
영화 제작사들도 어려움이 있지만 다른 배급방법으로 갈아 탈 수 있거든요
OTT가 엄청난 기세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e비지니스 초창기를 떠올려 보면 eBiz업체들이 대세는 됐지만 레거시 업체들도 살아남았죠
영화관도 마찬가지일겁니다 - 떡
떡갈나무
25.07.31 · 1.♡.2.244
2찍 회장들 임원들은 모릅니다.
극장이 사람들을 모으고, 데이트 하고 그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그냥 비용적 측면 이익적 측면만 보죠.
그래서 망한겁니다. -
코코끼리대파
25.07.31 · 183.♡.235.53
1만 1천원만되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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