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L⠀ (128.♡.7.128)
2025년 7월 31일 PM 03:15 · 수정됨(17:57)
이번 민주당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우리' 진경 진영에 독이 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다 뜻이 있겠지, 밀어주자, 지금은 뭉쳐야 할 때 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지지자들이 이제는 민주당 의원들이 하는 발언과 행동에 기본적으로 의심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아까 노종면과 김용민이 올린 글을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제 기준으로 노종면은 일단 말투부터 지지자들과 싸우자는 것 같습니다. 김용민 정도의 글은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지금은 숨 쉴 공간을 내어달라는 표현은 진짜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누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밀어주지 않으면 안 되기라도 하는 겁니까? 둘 중에 누구를 선택하라는 압력이 있었나요? 두 후보 모두 부정적인 공격은 하지 않기로 했는데 그 분위기를 망친게 본인이라는 것을 생각 못하나봅니다.
언젠가는 이런 시기가 오겠지만 너무 빨리 온게 큰 문제지요. 아직 여당이 된지 2개월도 안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신뢰가 다시 복구되는게 얼마나 걸릴지 걱정입니다.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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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25.07.31 · 222.♡.24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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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 채게바라 작성자
25.07.31 · 128.♡.7.128
잔칫상을 엎은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
KKenia
25.07.31 · 175.♡.100.133
차라리 이렇게 일찍 본색 드러나서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
PPWL⠀
→ Kenia 작성자
25.07.31 · 128.♡.7.128
그런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잖습니까. 진짜 두달도 안 되었거든요. 대학에 입학해서 기분 좋았다가 중간고사 잡치고 우울해진 정도의 시간이라구요 ㅎㅎ -
Hheltant79
→ Kenia
25.07.31 · 61.♡.152.133
저도 차라리 이게 낫다고 봅니다.
지난번 이낙연 일파처럼 깨닫는데 1년이나 걸렸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
PPWL⠀
→ heltant79 작성자
25.07.31 · 128.♡.7.128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즐겁게 저들의 폭망을 기원할래요. -
벗벗님
25.07.31 · 221.♡.195.55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하나.. 하고 고민중입니다. ^^;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3718497079_bxRrXc3u_550f2e01e30d9b724012ef5ab0c3da5296c8a828.webp] -
PPWL⠀
→ 벗님 작성자
25.07.31 · 128.♡.7.128
3선의원이 저걸 모르네요. 허허허... 개조는 불가능해 보이고 그냥 버리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S
serious
25.07.31 · 118.♡.3.208
노종면은 올인한 느낌입니다. 여기저기 그렇게 고압적으로 굴던 사람이 박찬대에게는 아부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릴 정도면 사활을 건거 같아요. 여기저기 낮은 자세로 임하는 것 보다 한명한테만 확실히 아부하면 되는 방법을 찾고, 대박을 노린거겠죠. 글만 올렸다하면 물어뜯고 조롱하고 갈라치고 아주 올인을 한거 같아요.
김용민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박찬대 지지 의원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이지 않은 의원 중 하나 같고 멀리 가지 않겠다고 말한 것도 그간의 궤적도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고 봅니다. 지금 박찬대가 당원 권한 확대 반대하고 의원, 보좌관들 챙기겠다고 나섰는데 거기 반대하는것도 쉽지 않겠다 싶긴해요. 물론 거리두는게 최선이고 회색인것처럼 있는게 훌륭해보이지는 않아도 아직 믿을만한 의원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
PPWL⠀
→ serious 작성자
25.07.31 · 128.♡.7.128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정말 딱 맞는 상황이죠. 진짜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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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점에서 박찬대는 진짜 큰일 해냈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