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바다에 왔습니다.
촉촉한민초칩

Lv.1 촉촉한민초칩 (106.♡.72.17)

2025년 7월 31일 PM 06:25 · 수정됨(08. 01. 00:51)

조회 1,729 공감 0

답답해서, 결혼한 지 채 1년이 되기도 전에 현타가 씨게 와서 바람이나 쐬러 왔습니다.


그저께부터 무슨 말을 해도 와이프가 시큰둥 합니다.

어제 저녁엔 "복날인데 치킨 먹을까?" 하니,

단답으로 "응".

식사하는 동안 말 한마디 없더니 고양이 봤다가 다시 식사, 티비 뉴스 잠깐 봤다가 다시 식사.

(하앗.. 내가 고양이 만도 못한 걸까?!!!!!!!)


식사하고나선 소파에 눕더니 바로 취침.

씻고 방에서 자자고하니 무반응.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어이가 없고 속은 답답해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

물어봐도 대꾸 한번 없고, 그냥 기다려야 할까요?


글을 쓰는 이 와중에 제 카드를 마음대로 긁어버리네요...

내 카드는 당연히 내 카드, 니 카드도 내 카드~ 인 건지 ㅋㅋㅋㅋ...


하............ 




댓글 (11)

  • 댈러스베이징

    댈러스베이징 Lv.1

    25.07.31 · 112.♡.75.21

    에궁. 아내의 마음을 더 찬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상대 입장을 존중하면서 대화하되, 서운하거나 어려운건 없는지 물어보세요. 그 다음 본인의 느낌과 감정도 찬찬히 이야기 하시고요.
  • 간이역

    간이역 Lv.1

    25.07.31 · 120.♡.35.175

    상대를 이해하려면 .. 특히 마누라를 이해하려면 시간을 두고 봐야합니다.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접근하세요..
  • 얼남인즐

    얼남인즐 Lv.1

    25.07.31 · 211.♡.131.158

    아무렇지 않은듯 기다리시면 됩니다.
  • peress

    peress Lv.1

    25.07.31 · 223.♡.195.51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다시 문 두드리는 수 밖엔 없을 덕 같습니다. 원인이 뭔지를 모르니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
  • 2themax

    2themax Lv.1

    25.07.31 · 110.♡.65.91

    귀찮다고 아니면 괜한 오기나 자존심에 미루지 마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제 1년이시면 오히려 격하게 싸우시는 게 나아 보입니다.
  • 홀린

    홀린 Lv.1

    25.07.31 · 116.♡.54.213

    뭐 그냥 둘 수 밖에요 ㅎㅎ 회라도 한접시 하고 올라가세요~
  • 타오름달열여드레

    타오름달열여드레 Lv.1

    25.07.31 · 117.♡.1.2

    1년차면 ... 이해합니다 ㅠㅠ 그러려니 해야죠뭐 저희도 그때 가장 심하게 싸운기간이기도 햇엇어요 ...
  • 운하영웅전설A Lv.1

    25.07.31 · 222.♡.180.104

    어떤 일인지는 알 수 없으니 그냥 그런 이야기를 하자면...
    싸우는 것 자체를 기피하면(이야기 나누기를 싫어하면) 그냥 애초에 서로의 영역을 같이 할 필요가 없는 사이이지 않을까요?
  • 팟타이

    팟타이 Lv.1

    25.07.31 · 118.♡.199.12

    음.. 무척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입니다) 아내분이 우울증 초입 증상 같습니다.
    특히 여름에 오는 무기력을 동반한 우울증 같아요.
  • 잊었다

    잊었다 Lv.1

    25.07.31 · 112.♡.248.161

    이런 건을 상담하면, 쿨한 답이 대부분 이성보다는 감정을 위주로 한 답을 내놓지만,
    이제 결혼 1년이 안된시점에서... 옛날에는 부부가 서로 주먹다짐? 까지 하면서 싸우고 또 부부의 연을 이어갔습니다.
    서로가 바라는 부부상에서 서로가 부족 할 수 있다는 상정하에...
    누구나 결혼을 쉽게 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간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서로에게 좋은 점을 바라보고 결혼을 선택했던 것처럼...
    성급한 결단보다는 천천히 그 선택을 긍정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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