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7월 31일 PM 10:48 · 수정됨(08. 01. 12:48)
오늘도 날이 참 많이 더웠습니다.
집사는 오늘 6시에 일어나서, 구미에 외근을 다녀왔습니다.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는 것일 뿐인데,
일찍 일어나야하는 것을 신경쓴 것 때문인지, 대봉이 때문인지.. 알람을 맞춰두고도 새벽 4시 부터 자다 깨다를 반복..
매우 곤피곤피한 상태로 하루를 보냈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도 우리 민주묘총 아이들과 함께,
내란수괴와 내란 잔당 세력들의 완전한 척결을 기원합니다.
사실 집사는,
며칠전 큰 사고를 쳤습니다.
슈미가 몸이 아파진 뒤로 듬성듬성이긴 하지만 조금씩 털이 자라고 있었는데,
등에 주사를 주기가 조금 불편해져서 등에 털을 조금 깎아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바리깡으로 살짝 밀었으면 되었을 일을,
잘라야 할 부위가 작다고 미용가위로 털을 자르다가 그만,
슈미의 피부에 상처를 입히고야 말았습니다.
(미용가위는 제 경험상 이 세상의 모든 가위 중 절삭력이 가장 뛰어납니다. ㅠㅠ)
정말 정말 다행이게도 상처가 크지 않아 피는 많이 나지 않았지만,
슈미가 처음엔 계속 그루밍을 하려고 해서 급히 넥카라를 사왔습니다.
하필.. 이 날은 또 집사가 저녁에 맥주를 한 잔 하고 일을 저질렀던 터라...
자책감이 매우 심했습니다. ㅠㅠ

넥카라를 하고 있는 슈미.. ㅠㅠ 미안해 슈미야.. ㅠㅠ
그나마 제일 괜찮아보이는 넥카라를 사왔었는데도 많이 불편해보여서,
밤 사이 피가 나던 부분의 피가 멎고 난 뒤, 여집사님께서 넥카라를 빼고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이 후 하루에 두번씩 소독을 해주고 있습니다.)

집사의 미안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꼬리를 바짝 들고 걸어오는 슈미 ㅠ

슈미 : 집사, 잘 해주려다 그런 것 이해한댜옹.. 하지만 평소 주사주는 것 보다 조금 더 따끔했따옹..!! 앞으론 뭐든 안아프게 처치해주길 바란댜옹..!! 🦁🦁
집사는 진짜 쌍욕을 먹어도 먹어도 쌉니다.

이 와중에 옷 입혀놓으니 귀여운 슈미 ㅠㅠ

슈미 : 나 환자 만들고 어디 나가려고 하는거냐옹..? 가만히 집에 붙어 있으라옹..!!
하고 옷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슈미

정말 다행히 피가 잘 멎었습니다.

아침 화장실에 누워있는 슈미

다음날 아침.. 우짠 일로 슈미와 대봉이가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읍니다..?

진짜로 가만히 요렇게 앉아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집사의 인기척을 느낀 대봉이가,
뒤를 돌아봅니다.

대봉이 : 집사..! 슈미눈나 옆에 가만히 누워있을 수 있는 지금이 봉릉도원이댜옹..!! 제발 산통깨지 말라옹..!!
그렇게 대봉이는,
슈미눈나와 둑흔둑흔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봉릉도원에 다녀온 대봉이,
쿠션 위에서도 망중한을 즐깁니다.

그 순간을 방해하는 이가 있다면..!!
그거슨 바로 남집사일 것입니다. ㄷㄷㄷㄷ

집사들이 밥 먹던 중,
올라온 슈미 ㅎㅎㅎㅎ
(식탁 위 휴지를 크롭하지 못하고 올려버려 죄송합니다. ㅠㅠ)
슈미야~~ 우리 정면 사진 한 장만 찍어볼까?
찰칵!

슈미의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읍니다. ㅎㅎ

미안하고,
또 착하고 귀여운 슈미에겐 부상으로 작은 간식들이 주어집니다.

의자에서 곤히 자는 슈미 ㅎㅎㅎ

U자 스크레쳐에 누워있는 대봉이

은신처같이 좋은 장소라 생각했을텐데,
프로 괴롭힘러 남집사로 인해,
오늘도 대봉이의 은신처는 공ㅋ격ㅋ을 받았다고 합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이번 주말까지 더운 날씨가 지속 되는 것 같댜옹..! 모두 몸 관리 잘하셔서 막바지 무더위(우리의 바램이댜옹..!) 잘 나시기 바란댜옹..! 🦁❤️🐯😍
슈미 : 나 상처 많이 나았으니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댜옹..! 🦁❤️

슘봉 나잇❤️
댓글 (31)
-
114mm3
25.07.31 · 121.♡.45.191
{emo:damoang-lala-001.webp:150} -
노노래쟁이s
→ 14mm3 작성자
25.07.3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2041905977_8j7tup0h_87501a78924d393e8c6bee9d40cc0de2f8ea32dd.jpg]
슘모나이트 : 14mm3 삼쵸온~ 좋은 밤 되시라냥..🦁😎 -
순순후추
25.07.31 · 121.♡.177.89
곤피곤피한 슘봉집사님ㅎ
슘봉이랑 좋은 꿈 꾸세요오오오ㅎㅎ -
노노래쟁이s
→ 순후추 작성자
25.07.3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2041905977_tfHnPTO9_b4a5eaeab94e84d8d2a3f2f1b3d1d381c330b793.jpg]
대봉이 : 순후추 삼쵸온..!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오늘 밤 집사 곁에 나타나도록 하게땨옹..🐯😎 -
설설중매
25.07.31 · 211.♡.2.238
슘봉이들 잘자랑~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3554280174_F29vpBbI_25c75ac85160fbee9e566f40ef8d6969273ebd3b.gif]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5.07.3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2041905977_spheH7Oi_f0e88dd1ae67edaac1b38d97127509c85aeafbc2.jpg]
슈미 : (심쿵) 설중매 ㅇ..이모..!!?? 🦁🦁😍😍🙈🙈 -
나나도그래
→ 노래쟁이s
25.07.31 · 58.♡.214.177
확대하니 더 귀엽냐옹 -
Kkita
25.07.31 · 119.♡.237.81
슘냥이 옷 태가 나네요.
쫄봉요원 finish him!!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5.07.3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2041905977_CkNRwcty_b1cb1bd83a8b67bf39901c7abf9bf4347cfaf122.webp]
쫄봉요원 : kita 삼쵼..!! 우리 슈미눈나 몸에 상처를 입힌 집사를 가만두지 않겠댜옹..!! 🐯🐯😎😎 -
워워터수달
25.07.31 · 112.♡.168.31
옷입으니 더 더 귀여운 슈미..ㅎㅎ
매일 보는 두 녀석이 저한테는 얼마나 힐링인지요.
호흡기가 나름 부실한 지라 반려는 꿈도 꾸지 마라는 자의 근엄한 압박에
저는 그저 이리 슘봉이들을 보며 행복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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