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HeadAZ (1.♡.205.104)
2025년 7월 31일 PM 11:07 · 수정됨(08. 01. 11:07)
사상계라는 잡지가 얼마전 복간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장준하 선생께서 엄혹한 시절에 창간하신 그것이죠.
1970년 5월에, 김지하 시인의 "오적"을 빌미로 폐간되었다 얼마전 복간되었습니다.
거기에 발행인의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2025년, 55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의 시대는 어찌 그리 55년전과 흡사한지요...
- 중략 -
국민은 갈갈이 찢어지고, 정치는 제 갈 길을 잃고, 친일은 잔재가 아니라 본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시일야방성대곡'의 시절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 이 글을 읽으며 전, 정치가 제 갈 길을 잃었다는 저 말에 약간 오만한 감정을 가졌었습니다.
이제, 갈길을 찾아가는 중이라 착각했었나 봅니다.
정치는 우리라 부르는 그들조차 그리 나아지기 힘든 것인가 봅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우리가 하나 둘 깨어나고 조금씩 방법을 찾아가고 행동하게 되어가는 것에 희망을 품어봅니다.
다들, 건강들 챙기시고 안녕히들 주무세요~
댓글 (9)
-
꿈꿈꾸는식물
25.07.31 · 58.♡.146.198
어릴 때 아부지 집에 ... -
BBigHeadAZ
→ 꿈꾸는식물 작성자
25.07.31 · 1.♡.205.104
오, 아버님이 인텔리..셨군요. -
여여름숲
25.07.31 · 58.♡.71.151
개인차는 있겠지만
잡지는 잘 읽힙니까
책장만 차지할까 겁나 구독이 망설여집니다.
(하긴 장식용이기도 하죠 ㅠㅜ) -
BBigHeadAZ
→ 여름숲 작성자
25.07.31 · 1.♡.205.104
공장장이 얘기했죠. 책은 읽으라고만 사는건 아닙니다. ㅎㅎㅎ -
여여름숲
→ BigHeadAZ
25.07.31 · 58.♡.71.151
그쵸
책은 뭐니뭐니해도 적독이죠ㅋㅋㅋ -
55호라
25.07.31 · 223.♡.72.203
점점 더 힘들어지는 출판업계인데
오래가길 기원합니다 - 꽈
꽈당교주
25.08.01 · 121.♡.12.196
오늘 도착한다고 문자 받았습니다.
책 잘 안 읽는 편인데..
읽어보고 싶습니다. -
BBigHeadAZ
→ 꽈당교주 작성자
25.08.01 · 1.♡.205.104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짧은 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자기 전에 차와 함께 한 꼭지 읽으면 참 좋네요. -
꿈꿈꾸는식물
25.08.01 · 58.♡.146.198
함석헌 선생님이 마지막인가 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