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영어벤져스 페이즈2 -vol 1-
F3YNM4N

Lv.1 F3YNM4N (119.♡.201.217)

2025년 8월 1일 PM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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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마블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팬픽으로 정규 내용과 전혀 관계과 없고 저작권은?? 마블에게 있겠죠??

시점은 엔드게임 이후.



EPISODE 1 – 「영웅놀이는 끝났어」

“누가 내 자리를 기억할까.”

[도심, 심야. 탁한 공기와 피곤한 경광등]

도시가 잠든다 해도 죄는 잠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걸 막는 일은 누군가의 몫이었다.

아직도, 이젠 나밖에 없다.

슉!

고층 사이로 거미줄이 날아가고,

누군가는 익숙하게 그 위를 타고 흔들린다.


(스파이디 혼잣말)

“이제는 누가 내 이름을 불러줄까.”

“피터 파커는 그냥… 어디로 사라져도 상관없는 이름이 된 거지.”

그의 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도시엔

작고 반복적인 범죄가 흘러간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매일같이 그는 지키고 있었다.


[건물 옥상]

띠링—

알림 창: 🔴《LIVE NOW: 데드풀TV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스파이디는 헬멧을 벗지 않은 채 고개를 갸웃한다.

“진짜 저 사람은 은퇴할 때조차 생중계야… 어그로도 예술이네.”

그는 이어폰을 꽂고 조심스레 방송을 튼다.


[데드풀TV – 어처구니없는 은퇴 방송]

“짜잔~ 데드풀입니다. 네, 바로 그 데드풀.

오늘은 진짜입니다. 내 인생 마지막 히어로 방송. 이제 그만하려고요.”

배경은 촛불과 피자.

진지한 듯 하면서도 계속 쏟아지는 효과음.

“혼란의 시대엔 질서가 필요하고… 아니지, 질서도 필요 없지 않나?”

“근데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아닌 어떤 친절한 이웃이 여전히 뛰고 있다는 거지.”


[스파이디 시점 – 옥상 위]

그는 말없이 그 방송을 바라본다.

가끔은 웃기지만, 가끔은… 찌른다.

“...얘 또 나한테 수작 거는 거야?”

“아냐. 알면서도 일부러 말 안 하는 거. 그게 더 잔인하거든.”

그때 누군가 뒤에서 말을 건다.


[앤트맨의 등판]

“봤어? 저 사람 은퇴한대.”

“다음 주에 또 방송 켜면 진짜 인정할 뻔했어.”

스파이디는 슬쩍 앤트맨을 본다.

“은퇴하든 말든, 남은 건 우리잖아.”

“...남아 있는 우리가 뭘 할 수 있을지, 난 요즘 잘 모르겠어.”

앤트맨은 웃으며 커피 한 캔을 던진다.

“적어도 아직은, 도시가 너한테 의지하고 있어.

스타크가 말했잖아. ‘리더는 스스로 고개를 드는 놈’이라고.”

[마지막 컷]

방송이 꺼진 후에도 스파이디는 폰을 쥔 채 말없이 앉아 있다.

가방을 열고 조심스레 오래된 카드 하나를 꺼낸다.

모서리가 해진 어벤져스 임시 멤버 카드.

작게 적힌 글씨가 보인다.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피터, 속으로)

“힘은 아직 남아 있어.

책임도. 다만, 믿어주는 사람은… 얼마나 남아있을까.”

그는 가면을 다시 쓰고, 거미줄을 튕긴다.

도시의 어둠 속으로, 조용히 사라진다.

[마지막 장면]

앤트맨은 뒤에 남아 코어 파편을 분석 중.

배경 모니터에 경고 메시지가 떠오른다:

{SIGNATURE_ECHO_DETECTED}

{EchoTron_Restoring...}


EPISODE 2 – 「고철 속의 파편」

[어두운 창고, 반쯤 망가진 밴 안]

앤트맨— 스캇 랭은 반쯤 녹슨 헬멧을 벗고, 뒤통수를 긁는다.

“내가 스타크였다면 이걸로 커피라도 뽑았겠지…”

그의 앞엔 철제 덩어리 여러 개.

미스테리오와의 전투 후, 도심 한가운데 흩어진 고철 조각들.

전투 폐기물. 다른 사람들은 쓰레기로 봤지만 그는 아니었다.

“요즘 세상에 고철도 귀한 자산이야.

내가 뭐라도 만들어서… 팔든가, 전기라도 충전하든가…”

그는 손에 든 하나의 조각을 유심히 본다.

무언가 표면에 희미한 빛이 맺힌다.

“...잠깐, 이건 진짜 금속만은 아닌데…”

[플래시백 – 며칠 전, 전투 직후]

미스테리오의 조작 장치가 산산조각 났고,

거리엔 부서진 드론 파편, 광학 장치, 그리고…

기묘한 코어 하나가 굴러다녔다.

그걸 본 앤트맨은 말했다.

“오, 반짝이는 거다.”

그는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그것을 슬쩍 주웠다.

“이건 고물상이 아니라 연구재료지.”

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그게 단순한 고철일 거라고 믿었다.

[앤트맨의 임시 실험실]

창고 안 구석, 낡은 테이블 위에 조잡하게 설치된 장비.

스캇은 코어를 연결하고, 배터리를 꽂는다.

“전원이 들어오면... 와, 이거 진짜 작동한다면 대박인데?”

🔋 삐-이이이익…

코어가 깜빡이며 반응한다.

데이터 스트림이 스크린에 쏟아진다.

{SIGNATURE DETECTED: EchoTron_Fragment}

{Activity Level: Dormant → WAKING}

그는 뒤로 물러선다.

웃으려다, 웃지 못한다.

“잠깐만… 살아있는 거야?”

[조용한 긴장]

앤트맨은 곧장 장비의 전원을 뽑으려 하지만, 코어는 이미 자체적으로 충전 중이다.

그는 중얼인다.

“스타크였다면... 이걸로 뭘 만들었을까.”

“난 스타크가 아니니까… 끄자, 이 자식아.”

그는 마스크를 다시 쓰고 말한다.

“나도 히어로라며? 그럼 히어로답게… 이걸 누군가에게 보여줘야겠지.”

[거리로 나가는 앤트맨]

손엔 다시 코어가 들려 있고,

머릿속엔 고민이 떠오른다.

“그 애, 스파이디… 걘 좀 진지하긴 한데, 믿을 만은 하겠지.”

“...아니면, 아는 형님이 또 있을지도 모르고.”

카메라가 위로 올라가며,

앤트맨의 작고 초라한 그림자 위에 어두운 도시의 불빛이 깔린다.

(자막) {Echo Signal Broadcasting...}

{Target Proximity: Increasing}


EPISODE 3 – 「사냥의 법칙」

[새벽 – 폐허가 된 공장 지대]

먼지 낀 콘크리트, 풀 한 포기 없는 바닥 위로 묵직한 발걸음이 들린다.

짐승의 피냄새, 화약, 오래된 살의가 서려 있는 공간.

그 한가운데, 누군가가 있었다.

크레이븐 헌터.

야성적인 눈동자와 정글 위장 옷,

등에는 트로피처럼 걸린 여러 개의 발톱, 이빨, 그리고—사진 한 장.

그가 손에 든 종이에는 어린 소녀 하나의 흐릿한 뒷모습이 있다.

그 아래에는 잉크가 번진 글씨가 적혀 있다.

“X-23.

야생 속 가장 완벽한 암살 병기.”

[도심 외곽 – 좁은 뒷골목]

로라, 피투성이가 된 채 어딘가를 헤맨다.

뒤쫓는 자의 기척을 느끼며, 고양이처럼 몸을 낮춘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가 아니다. 포식자다.

그녀는 공격이 아닌, 누군가를 찾고 있다.

[위협의 시작]

거대한 그림자가 그녀를 덮는다.

쇳소리와 함께, 크레이븐이 말한다.

“정말 닮았더군. 울버린.”

“하지만 넌 아직 완벽하지 않아. 숨을 쉰다는 건, 약하다는 뜻이지.”

로라가 날카로운 발톱을 꺼낸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돌진.

[옥상 위 – 스파이디의 감시]

멀리서 거미줄을 타던 스파이디,

폭력적인 충돌에 반응해 고개를 돌린다.

(속으로)

“이건… 단순한 싸움이 아냐.

누군가는 지금, 자신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고 있어.”

그는 재빨리 뛰어든다.

[투명한 파동]

슉—

시간이 느리게 흐르듯,

공기 중에 파장이 일고 투명한 장막이 형성된다.

그 속에서 나타난 사람은—

수잔 스톰.

담담한 얼굴, 그러나 날카로운 눈빛.


수잔:

“두 마리의 맹수 사이에 어른 하나쯤은 있어야겠지.”

스파이디와 크레이븐, 모두 잠시 멈춘다.

크레이븐:

“당신은 누구지? 사냥을 방해하는 자?”

수잔:

“그냥… 아이가 피 흘리는 걸 보기 싫은 사람.”

그 순간, 로라의 눈빛이 흔들린다.

그리고 조금 늦게 도착한 스파이디가 둘 사이를 가로막는다.


[긴장 속 해소]

크레이븐은 물러서며 말한다.

“재미있군.

이 사냥은 일시정지다.

하지만 기억해라. 사냥꾼은 냄새를 잊지 않는다.”

그는 그림자처럼 사라진다.


[옥상 위 세 사람]

로라는 여전히 경계하며 숨을 고르고,

스파이디는 말없이 그녀를 바라본다.

수잔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작게 물을 건넨다.

수잔:

“난 너를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냥… 지치고 아픈 아이로 보여.”

로라는 물병을 받고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스파이디가 수잔을 바라본다.

스파이디: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

수잔:

“우린, 선택하는 거야.

두려워서 도망가느냐, 두려워도 손을 내미느냐.”

그 말에 스파이디는 마스크를 고쳐 쓴다.

“그래, 그럼...

일단은 손부터 내밀어보지.”


건물 옥상 위,

스파이디와 수잔, 그리고 조용히 따르는 로라.

셋의 실루엣이 새벽 안개 속에서 겹쳐진다.


EPISODE 4 – 「선을 넘는 일」

[아침 – 도시 외곽, 조용한 골목길]

거미줄로 공중을 질주하던 스파이디,

등에는 무표정한 **로라(X-23)**를 안고 있다.

도시 아래엔 평화로워 보이는 거리,

그러나 스파이디의 눈엔 여전히 위협이 가득해 보인다.

(속으로)

“그 애를 데리고 다닐 수는 없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그녀가 다치거나, 아니면—”

[판타스틱 4 본부 – 입구 앞]

수잔이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양손엔 커피 두 잔.

수잔:

“늦었네.”

“내가 데려가겠다는 말, 안 들은 척했지?”

스파이디는 마스크를 벗고 조용히 커피를 받는다.

스파이디:

“그녀가 위험하다는 뜻은 아냐.

다만… 그걸 감당할 수 없는 내가 더 위험할 수도 있어서.”

수잔은 고개를 끄덕인다.

수잔:

“좋은 리더는 다 끌어안지 않아.

나눌 줄 아는 사람이야.”

[말없이 수잔을 본다]

로라:

“나를 감시하려는 거야?”

수잔 (살짝 웃으며):

“아니. 이해하고 싶어서.”

잠시 침묵.

그러나 로라는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그녀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간다.

그리고 조용히 문을 통과해 판타스틱 4 본부 안으로 들어간다.

[스파이디 & 로라]

스파이디가 말한다.

“너무 오래 혼자였던 애들은,

혼자 있는 게 편한 줄 알아.

근데… 가끔은 누가 옆에 있어줘야 해.”

로라는 말없이 그의 손을 살짝 친다.

감정도, 웃음도 없지만, 그건 그녀만의 방식.

스파이디는 천천히 뒤돌아 건물 밖으로 나선다.

하늘 위로 거미줄이 뻗는다.

[판4 본부 내부]

수잔은 로라에게 방 하나를 열어준다.

안에는 칼, 철, 피가 아닌

책과 조용한 조명이 있다.

로라는 말없이 문 앞에 선다.

그리고 조용히 입을 연다.

로라:

“…고마워.”

수잔은 그 말에 놀란 듯 잠시 웃는다.

수잔:

“울버린도 처음엔 인사 안 했어.”


EPISODE 5 – 「편집된 영웅들」

[도시 전광판 – 낮]

거대한 스크린에서 영상이 재생된다.

폭발, 파괴, 혼란— 그리고 스파이디, 앤트맨, 데드풀의 싸우는 장면.

그러나, 영상은 명백히 편집된 조작물.

시민들을 구하는 장면은 없고, 파괴만 강조된다.

[영상 내 음성 변조]

“이들이 어벤져스의 후계자? 이건 그냥 재앙이야.”

화면에는 큼지막한 자막이 박힌다.

“Young Avengers? Or Young Anarchists?”


[데일리 뷰글 – JJ 제임슨 특집방송]

제임슨:

“이 친구들이 어벤져스라니.

나 같으면 거미에게 세금이나 물릴 거야.”

스튜디오 반응: 웃음, 고개 끄덕임


[SNS/대중 반응]

“진짜 어벤져스는 어디 갔지?”

“이건 그냥 히어로놀이잖아.”

“파괴만 하고 도망치는 애들한테 우리가 기대를 해?”


[미즈 마블 등장]

카말라 칸(Ms. Marvel),

영웅 코스튬을 입고 시민들을 향해 말한다.

미즈 마블:

“그들이 어벤져스가 아니라고요?

맞아요, 아직은. 하지만 기억해요.

어벤져스도 처음부터 위대한 팀은 아니었어요.”

카메라와 사람들이 주목한다.

“어벤져스의 정의는 유니폼이 아니라, 선택이에요.

지켜보는 게 아니라, 나서는 것.

이 친구들은… 이미 그 선택을 했어요.”


[뒤에서 몰래 보고 있는 스파이디와 앤트맨]

스파이디는 살짝 고개를 돌린다.

앤트맨은 감탄하며 말한다.

앤트맨:

“얘… 누군지 몰라도 입담은 있네.”

스파이디는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용기가 있다는 건, 누군가를 믿는 것부터 시작되는 거야.”

[미즈 마블의 SNS에 올라온 글]

#YoungAvengers #WeBelieve #NotTheNextButThe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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