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공원 한 켠 & 고양이들
세
세상여행 (175.♡.69.67)
2025년 8월 1일 PM 08:25 · 수정됨(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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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농구로 땀 좀 흘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수원 효원공원과 경기아트센터 사이에 있는 야외공연장입니다.
공연이 뜸해진지는 오래됐습니다.
지금은 경기아트센터라고 부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이라고 불렀죠.
88년에 한참 공사 중이었던 어느 날 대극장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죠.
학교 오가던 버스로 매일 보던 공사 모습에서 붕괴된 모습으로 바뀌었을 때 세상이 참 극과 극으로 느껴졌더랬죠.
이맘 때 쯤으로 얼핏 기억하던 차에 검색을 해 보니 88년 7월 30일의 사고로 나오더군요.
그 이후 사고 수습하고 공사 재개까지 몇 달이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귀 섰네...
더 이상 가까이 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혹시나 곁을 줄까 싶어서 가까이 다가갔더니만 저렇게 멀리 떨어져서 거리를 두더군요.
사람 민망스럽게시리...

얘는 숨어서 풀 뜯어 먹고 있더군요. 딱 봐도 겁이 많아 보입니다.

이 둘은 꼬꼬마들로 의자에 앉아서 축 늘어진 채로 더위에 고생 중입니다.
??? : "니들이 고생이 많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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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과천수목유지
25.08.01 · 115.♡.24.245
평화로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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