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의노트 (114.♡.160.183)
2024년 4월 29일 PM 08:38 · 수정됨(21:42)
저는 대통령 임석행사에서 공식메시지가 안 나오는 경우를 처음 봅니다 ㄷㄷ
통상 회담 성격이라면 모두발언은 번갈아가며 한마디씩 하게 되는데요.
대통령이 먼저 환영의 뜻이 담긴 발언을 하고, 이재명 대표가 답사 격의 발언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굥통은… 그 어떤 메시지도 준비하지 않았어요.
이 대표님이 열 장 짜리 메시지를 준비해 온 것은 반드시 수반되는 일이었으니 잘 하신건데,
어떻게 대통령씩이나 돼서 모두발언조차 준비를 안 합니까.
제가 BH에 있어봐서 아는데요(약간 MB의 스멜이;;; 근데 진짜예요ㅠㅜ), 모두발언 준비 없이 대통령이 회담장에 앉아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겁니다.
이번 한 번으로 굥과 용산의 처참한 수준이 드러났다고 봅니다.
영수회담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했는가, 이 부분은 제대로 준비도 않은 무성의로 드러나고요.
보통 대통령 임석행사는 발언순서, 길이, 의제 등을 면밀하게 협의해서 사전에 정하게 되는데, 그것도 안 되니까 뻘쭘하게 ‘손님 말 경청’하는 꼴이 된 겁니다. 무능하죠.
그래서 결국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굳이 발췌하자면 이 워딩이 되어버렸어요. 얼마나 대단한 수준입니까.
———
▲ 윤 대통령 : 하여튼 초청에 이렇게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후보 때 저희가 행사나 TV토론 때 뵙고, 당선 축하 인사도, 전화 해주시고, 국회에 가서 한 두 차례 뵙고, 오늘 이렇게 또 용산에 오셔서 여러 가지 얘기 나누게 돼서 반갑고 기쁩니다. 편하게 좀 여러 가지 하시고 싶은 말씀 하시고, 이렇게 하시죠.
———
내용은 둘째치고 형식조차 못 갖춘 영수회담,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국회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ㅎㅎ
댓글 (6)
- 홍
홍시남
24.04.29 · 110.♡.17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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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적자의노트
→ 홍시남 작성자
24.04.29 · 114.♡.160.183
앜ㅋㅋㅋ 안그래도 어떤 기자가
끄덕몬인 줄 알았다고 그랬어요 ㅋㅋㅋ
영혼은 1도 없는 영수회담이었습니다 ㅎㅎ -
퐁퐁팡핑요
24.04.29 · 106.♡.197.123
뭐... 매번 예상보다 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르는데 진짜 ㅎㅎ 노답이네요 -
추추적자의노트
→ 퐁팡핑요 작성자
24.04.29 · 114.♡.160.183
언제까지 이 노답을 참아줘야 할까요….. ㅜㅜ -
DddO.Ong
24.04.29 · 1.♡.225.134
"다시 한번 잘 들어봐주십시오. 대텅령님께서는 분명 blablabla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는 명백한 언론의 왜곡 보도입니다."
?
느낌일까요? -
SSungChung
24.04.29 · 73.♡.82.235
무식한 놈한테 뭘 바라는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도리도리 끄덕끄덕이 너무 규칙적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너는 떠들어라 나는 아무생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