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최근에 허리디스크 수술 받으신 분 계신가요?
귀
귀차니스트 (121.♡.165.211)
2024년 4월 29일 PM 09:36 · 수정됨(04.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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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허리가 계속 안좋으시더니
병원에 가보시니 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시네요.
그동안 고생하신거 생각하면 그정도면 다행이다 생각도 드는데요.
연세가 있으신지라 수술 후 회복은 어떠실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마냥 옆에서 회복을 지켜볼 수도 없는지라 더 맘이 쓰이네요
혹시 최근에 수술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잘 회복되겠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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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24.04.29 · 106.♡.68.151
어쩐 수술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한 한달 누워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술 종류에 따라 다를텐데 병원에 물어보시는게.. -
타타우세티
24.04.29 · 122.♡.130.197
저는 수술은 아니고 시술이었는데요. 허리디스크 2개가 터지긴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술 이후에 수영을 배웠는데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허리디스크환자는 아무래도 코어 근육을 키워줘야 되는데 수영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
빙빙산의일각
24.04.29 · 1.♡.11.12
어머니가 60대에 두번 허리 디스크 수술 받으셨습니다. 나이가 있으시니까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 했단거 같습니다. 휴식이 최고죠.ㅡ
저도 디스크 터졌는데 40대 젋은 나이이니까 수술하지 않고 그냥 평소의 관리로 수술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찌릿찌릿 아프지만 젊은때는 수술하지.말라고 정형외과의사 친구가 하더군요.. -
은은랑범
24.04.29 · 222.♡.128.59
고 3 딸래미 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했어요.
중1때 교통사고로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고 지금껏 버티다가 이제 학교도 못갈지경이라...
MRI다시 찍어보니 일상 생활이 불가능 했을 지경이였는데 학교는 어떻게 다녔냐고... 당장 수술해야 할 정도라고 해서요.
한10일 이상 입원해있었구요.
수술하고 10일 정도는 움직일때도 아파했어요.
허리 보조기 4~6주 착용하라 했었고... 수술 후 한달 정도는 정말 거의 누워 있었고 통증이 없어면 사부작 사부작 걸었어요.
아마 어르신들은 더 회복이 더뎌서 힘드실거에요. -
매매일걷는사람
24.04.29 · 223.♡.51.19
디스크는 경험흐신 분들도 다 의견이 달라서..
제 주변에는 왠만하면 수술하지 말라는 분들이 많기는 하던데, 시술로 1차 대응하는 분들도 있구요.
의사들 진단이 가장 정확하기야 하겠지만
재활같은 것도 많이 알아보시고 함께 도와주세요~~ -
짱짱구아빠
24.04.30 · 220.♡.40.100
저희 아버님이 60대 초반에 디스크로 수술받으셨습니다.
처음에는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냈죠. 그래서 나았다고 기뻐하셨어요.
디스크를 잘라냈으니 그게 주저앉겠죠? 그래서 얼마후에 두개를 연결하는 쇠기둥을 박았습니다.
두개가 고정되니 그 위 아래 척추뼈가 무게를 더 받겠죠? 그래서 위아래 디스크가 터졌고 두개씩 더 고정시킵니다.
그러고 다시 그 위 아래 척추뼈가 충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6개를 고정시킵니다.
척추뼈가 고정되고 나니 척추가 받던 충격이 위아래로 분산됩니다.
그래서 목디스크가 발생해서 목에도 쇠기둥을 박게 됩니다.
지금은 그래도 걷지를 못하게 되셔서 휠체어를 타고 계십니다.
저도 군대에서 허리를 다쳐서 디스크로 몇년을 고생했습니다.
시술도 받고 신경차단술도 해보고 카이로프랙틱도 하고 하면서도 수술은 절대 안했습니다.
아버님을 보면서 배운것은 가능하면 미리 예방하고 미리 운동해서 내 몸으로 버텨야 한다입니다.
디스크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 많죠. 허리가 아프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저도 겪어봐서 이해합니다.
대변을 보려면 애낳는것보다 고통스러운데, 허리가 아파서 죽느냐 똥이 쌓여서 죽느냐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수술을 하겠다는 분들 보면 딱 한가지만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수술을 하면 거의 두달은 누워서 지내야 합니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일어서는것도 하루에 몇번 될까 말까죠.
그러면, 수술하기 전에 수술했다치고 딱 두달만 누워서 지내보세요.
가장 허리에 통증이 생기지 않는 자세를 잡아서 쿠션을 넣던 전동식 침대를 사건 하중을 최소로 하고
먹는것도 누워서 해결하고 소변도 누워서 해결하고, 대변볼때만 아주 천천히 화장실 갔다오면 되잖아요.
인체가 대단한게 어떤 조직이나 뼈도 세포 회복력이라는게 있어요.
손상과 충격이 없으면 원래의 조직을 복구하려고 주위 세포들이 열심히 일하거든요.
그렇게 몸이 어느정도 복구를 해서 나아지면 코어 운동을 죽기 살기로 해야 합니다. 물론 서서히 말이죠.
두달동안 누워있기만 해도 낫지 않으면 또는 두달 이전에라도 더 나빠지면 그때 수술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짱짱구아빠
→ 짱구아빠
24.04.30 · 220.♡.40.100
https://namu.wiki/w/%EC%B6%94%EA%B0%84%ED%8C%90%20%ED%83%88%EC%B6%9C%EC%A6%9D#s-5
여기 치료부분 잘 읽어보세요.
물론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십중팔구는 비수술 치료로도 회복 가능합니다. -
프프로귀찮러
→ 짱구아빠 작성자
24.04.30 · 218.♡.172.173
고맙습니다 링크 내용 열심히 읽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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