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레지 (114.♡.226.198)
2025년 8월 3일 AM 08:59 · 수정됨(11:54)
정청래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나꼼수 였습니다.
정봉주의 수제자 같은 캐릭터로 말빨 좋고 재미 있는 국회의원 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보면 사람이 좀 가벼워 보이지 않나.. 할정도의 캐릭터 였습니다.
이런 정청래를 정말 다시 보게 된 계기가 2016년이었나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 되던 때였습니다.
충분히 당선권에 있던 상황 이었고 전략공천으로 인해 손혜원에게 양보를 해야만 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가 수박의 길로 빠지게 되는 가장 큰 계기가 될껍니다. 아니면 누구처럼 다른 당으로 가던지...
하지만 이 때도 정청래는 "선당후사"를 외치며 누구보다 선거판에서 열심히 뛰어 다닙니다.
정말 민주당을 사랑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이 때가 아마도 제가 정청래라는 사람을 믿게 된 계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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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25.08.03 · 222.♡.248.227
그게 크죠. 그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아무리 흔들어도 안 흔들리죠. -
GGenie
25.08.03 · 124.♡.39.15
더컷유세단을 보고 그를 마음에 담은 사람은 많을거에요. 저도 그랬었죠. -
JJedi
25.08.03 · 211.♡.203.49
의리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를 인정하고 대우하게 됩니다. 의리있는 사람이 됩시다. -
만만화처럼
25.08.03 · 210.♡.76.166
그 때 한 말이 기억납니다. 자신은 이혼과 탈당은 절대 안한다고!!
주변에서 무소속 나가면 무조건 된다고 아마 자신도 될 걸 알았을겁니다. 인지도가 그 때도 상당했고 컷오프 상황도 억울해서 동정여론도 확실해서 무조건 탈당해도 무소속으로 당선되고 복당을 해도 충분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리를 지켰습니다. "제 사전에 이혼과 탈당 이 두가지는 절대 없습니다. 저는 끝까지 민주당원입니다." 그리고 나서 더컷 유세단만들어서 각지로 지원유세 다닐 때 진정성을 보았습니다. (정치인에 감동받기 쉽지 않은데 참 감동이었습니다.)
한없이 유쾌하지만 한없이 또 진중할 줄 아는 이시대의 참장치인이이자 참민주당인!!! 정청래 당대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Jjoydivison
25.08.03 · 119.♡.207.200
8년이라는 시간을 야인으로 지낸거죠. 그 시기가 정청래라는 인물을 크게 성장시켰다고 생각해요.
범인이라면 다른 정치적 유혹에 넘어갔을거에요.
자그마치 8년이에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 은
은과현
25.08.03 · 223.♡.84.172
진짜 당원들은 그의 선당후사를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지요 -
마마법사쿠루쿠루
25.08.03 · 211.♡.43.195
전.. 청래형 하면 ..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3552586691_HWgxuoBy_7c67ce259d671e62d5cd00672c01aa7360c7368b.gif]
이런.. 고품격 아재개그 아니신가 .. -
별별이
→ 마법사쿠루쿠루
25.08.03 · 118.♡.174.38
마술인가요
재밌네요 -
Aavantgarde
25.08.03 · 118.♡.4.200
다시 의원이 된다는 보장이 없는 상화에서 정말 어려운 결단이죠.
이번 사단이 다 자리, 권력, 거기 따르는 금전적/사회적 이익 때문일거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결심이었습니다. -
샤샤프슈터
25.08.03 · 220.♡.177.169
맞아요 저도 그때 기억 납니다. 확실히 의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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