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흐름대로 뻘글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118.♡.2.40)

2025년 8월 3일 AM 11:06 · 수정됨(11:11)

조회 682 공감 0

시댁에서 하루 자고 귀가 중입니다.


출발 전에 냉커피를 뽑으려고

동네 무인 카페에 들렸는데

문을 열자마자 꽃향기가 훅 느껴지더라고요.


방금 물을 준 듯 자잘한 물방울들이 맺혀있어

물머금은 꽃향기였어요.


꽃이 가득하니 무인카페 특유의 삭막함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여튼 커피뽑아서 차를 도로 탔는데

사춘기 중딩한테 조수석을 뺏긴지 오랜데 

왠일로 뒷좌석에 타더라고요?!

오.. 왠일?! 하고 간만에 신랑 옆에 나란히 앉아가는데


좀 있다가 왼쪽 팔 옆으로 쓰윽 나타나는 아이 발..

발 만져 달라고 하네요 ㅋㅋ

왼쪽에 음료 거치대 있어서 왼손으론 발 만지고 오른손으로 꺼냈다 뒀다 마시기 힘든데 어쩌겠어요 ㅎ_ㅎ;


조금 조물조물 해주니 곧 치우더라고요

(운전하는 신랑 팔뚝이 배경이네요 😆)


빨대를 처음에 잘못 꽂았어요. 

반대로 옮기니 빨대가 휘적휘적 돌지않고 딱 맞네요


도중에 지나친 예술의 전당.

예전에 케잌 전문점 근처에 생겼을 때 맛있게 먹었더랬죠.

지금은 몇 군데 프랜차이즈가 생긴지 오래지만요.

그만큼 비슷한 수준의 케잌을 다른데서도 이젠 만들어서 아직 그곳이 그대로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진의 팔뚝남과 연애할때랑 아이 어릴때

여름밤에 음악 분수쇼 보러 왔었거든요.

아이가 따라서 춤추고 두손 모으고 보면서 행복해 했었는데

점점 분수 규모가 축소되더라고요. 아쉽..

지금도 할지는 모르겠어요.



댓글 (2)

  • 세상여행

    세상여행 Lv.1

    25.08.03 · 175.♡.69.67

    발 만지는 사진은 ai 색감처럼 잘(?) 나왔습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세상여행 작성자

    25.08.03 · 59.♡.103.12

    발 만지지 않은 오른손으로 찍었는데 오른손 칭찬하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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