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자체 위고비...

Lv.1 일단뜯어 (223.♡.86.242)

2025년 8월 3일 AM 11:22 · 수정됨(12:26)

조회 1,287 공감 0

살을 빼야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바디를 했습니다 

막연하게 빼기보단 

충격요법으로 ....


183.9cm 

95kg에서 


일주일 간헐적단식 같은

92kg까지.. 


지금 위고비 맞은 것 처럼 ~~ 상태입니다 


위고비는 맞아 본 적 없는데 대충 비슷한 거 같습니다 


ㅡ 배가 안고프다...

이게 말이 안되는데 95kg까지 가면서 배고파서 밥을 엄청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 어디 살찌는 대회 있면 정말 자신있는데...

한달전부터 먹자.. 근데 먹는걸 바꾸자 하여 

저속노화식단으로 바꿉니다 

견과류 삶은계란 과일 콩50~60% 밥 무가당두유 

등등 이런걸 양 껏 먹었습니다만... 

아실지 모르겠으니 위 음식들 특징이 많이 못 먹습니다... 특유의 비린맛이 올라온달까...

이렇게 바꾸고 먹었더니.. 살이... 안빠지죠 ㅋ


그래도 최대한 저속노화 식단으로 양 껏 먹어주다가

본격 다이어트 시작을 1주전부터 시작 

저속노화 식단에 간헐적 단식을 합치기로 합니다 


일단 내가 참을 수 있을때까지 굶어 봅니다 

돌도 먹을 수 있겠다 싶을때 저속식단 등을 먹어 줍니다 이때 맛은 정말 꿀 맛이어야 합니다 

삶은계란의 말캉한 흰자에 소금이 입안에서 춤을 추다가 노른자가 합류하면서 묵직한 질감이 느껴지는 영원이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그런 기분


이때 양 껏 먹으면 안됩니다 이걸 먹은 순간 5시간 정도 쭈욱 먹습니다 어떻게? 계란 1개 먹고 다시 참습니다 그리고  견과류 한 줌 먹고 버티고 두유를 한잔 마시고 버티고 과일을 좀 먹고 ..그렇게 버티다 

이제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1끼가 시작 됩니다 

콩 50~60%밥을 반공기 준비하고 식당으로(전 회사) 가서 반찬만 고릅니다 저속노화식단이 있으면 땡큐 없으면 야채위주로 기름진 건 될 수 있으면 피합니다 


경건하게 한끼를 먹습니다 될 수 있으면 천천히 

이게 얼마나 맛있냐면... 진지하게 살짝 눈물이 맺힐정도랄까요...

12시기준 시작 6시쯤 종료 이 시간은 다 다르겠습니다 저녁이 끝나면 샤워 양치 다 해버립니다... 오늘 마감... 이렇게 반복 .4일이 지나고 92.4kg까지 옵니다 

공복시간은 약 18시간입니다 아침에 시작은 

아메리카노 한잔.. 그 외엔 물 외엔 안 먹습니다..

식사 허용시간에 몸을 쓰는 일이라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1개 정도는 먹습니다..


5일차에 운동을 시작합니다.. 전 달리기를 합니다 

4km정도 달리고 팔굽혀 펴기 정도.. 주말에 등산

이렇게 하는데 이 운동이 망설여 지는건..

바로 운동 후 공복감...입니다


한번은 그래 미친듯이 운동하고 먹고싶은거 먹자

하고 미친듯이 운동을해봤습니다만... 이제 늙어서 

미친듯이 부상이 왔습니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하는게 

흐름이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되는 흐름... 그 흐름에 올라타면 

정신만 차리면 잘 되는 그 흐름..


저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전 이 흐름으로 술과 담배를 다 끊는데 성공했습니다 


흐름이라고 해야할까요


반대로 흐름을 못타면 실패하죠 그래도 계속 도전하면 운 좋게 흐름에 올라탑니다 

일단 흐름에 타면 성공률이 무척 높습니다


이전에 이 흐름에 올라타서는 73kg까지 가봤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 흐름에 탔다는 확신이 섰고 


운동을 다시 시작합니다 


운동이야 하던거니깐... (아 이건 술담배 끊고 시작) 

하고나서 공복감을 어떻게 이기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왠걸 흐름에 잘 올라탔는지 공복감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다 했습니다 운동도 하고 식단도 가능하고 공복도 문제가 안됩니다 이걸 이제 유지만 하면 됩니다 


전체로 보면 이 살빼는게 사실 가장 쉬운 단계입니다... 말이 안되지만 사실입니다 .

이대로 지내면 살은 무조건 빠지겠죠. 


문제는 다 빼고... 유지단계입니다 이 때 필연적으로 더 먹게되는데... 이 절제 하는게 문제 입니다...

저도 여기서 실패해서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을..

살빠져서 산 옷을 얼마 입지도 못하고...


이번엔 살빼고 유지까지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도전합니다... 이제 늙어서 확실히 더뎌졌거든요...


저속노화식단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전엔 운동을 안했는데 운동도 필연적이라 


그럼 이만... 1차 목표인 90키로 되면 다시 올께요

댓글 (6)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25.08.03 · 222.♡.248.227

    무조건 안 먹으면 빠집디다. ㅠㅠ
  • 일단뜯어 Lv.1 → 채게바라 작성자

    25.08.03 · 223.♡.86.242

    무조건이... 쉽지가 않네요 무조건 먹는건 잘하는데 ㅠㅠ
  • RaphK

    RaphK Lv.1

    25.08.03 · 221.♡.148.226

    저는 약간의 텐션? 을 경험 한 상태인데 ... 지금은 지방보단 근육을 더 늘리는 지라 무게가 크게 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위고비는 안먹어서 빼게 만드는 효과 인데, 사람이 지방과 근육을 다 잃으면 결국 돌아 오는건 큰 역효과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정말 심각한 미국형 과체중 분들에겐 무척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모 대표놈이 변한거 보니 대단한거 같긴 해요...
  • IKnowNothing

    IKnowNothing Lv.1 → RaphK

    25.08.03 · 61.♡.26.76

    공감합니다
    “체중“을 빼는게 아니라 ”체지방“을 빼야하는건데
    안먹어서 빼는건 체중은 줄지만 근육과 수분이 빠지는게 먼저고(근육이 빠질만큼 빠진 후부터 체지방)
    식단으로는 근육을 만들수 없죠
  • 수줍은수달맨 Lv.1

    25.08.03 · 211.♡.195.136

    자체 위고비가 자린고비라고 한다죠 ㅋㅋ
  • 일단뜯어 Lv.1 → 수줍은수달맨 작성자

    25.08.03 · 223.♡.86.242

    돈없으면 정신승리로 가는겁니다 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