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118.♡.10.33)
2025년 8월 3일 PM 05:00 · 수정됨(21:50)
어제 오랜만에 펜타포트를 다녀왔습니다.
Cure 이후로 처음 락페를 가는거니 오랜만이었어요.
뭔가 착해지고 예의바르며 얌전해진 분위기, 락페에 펼쳐진 돗자리들, 사라진 DJ party.
메탈밴드가 공연하는데 작아진 함성소리….
뭐 아쉬웠으나 Pulp 공연은 정말 꿈같았네요.
이후 부킹닷컴 예약된 숙소로 갔더니
예약내역이 확인이 안된다하고 객실은 만실이라 고객 센터로 전화를 합니다. 한국인 상담은 12경이라 그런지 안되고 영어상담이더군요.
00:10 쯤
첫번째 상담. 10분 대기 후 연결됐으나
미안한데 호텔에 확인해보겠고, 네 자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하고 바로 끊습니다. 읭?!
2-30분이 지나도 앱에서도 변화가 없길래
12:40쯤
두번째 상담. 6-7분 대기 후 연결
또 미안한데, 호텔에 답변이 없다. Genius3등급라 30분 내에 대체숙소와 함께 해결해서 연락주겠다.
-호텔측 답변이란게 메일인게 당황스러웠으나 이번엔 30분내 해결이 될거라 해서 로비에 있었습니다.
연락이 안옵니다…. ㅎ
01:20쯤
세번째 상담.
또 미안한데 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다.
여서 부터 못참겠더라구요.
대체숙소를 제공하지 못하면 빨리 예약내역을 캔슬해주고, 그냥 다른호텔 가라 말해주고, 나중에 정리하면 되지 않았냐 물어도 부킹닷컴의 책임을 피해갈 단어들만 반복하길래
고맙다고 말하고 끊었네요.
2시경이 되니 예약사이트에서 주변 숙소 당일 숙박 검색도 안되고….
다음날.
부킹닷컴 앱에서는 예약 취소도 안되어있고 호텔 평가를 해 달라 합니다. 아오
또 전화했더니 한번은 통화중간 끊어졌는데 콜백이 없고.
다시 전화해서 취소만 해결이 됐네요.
이지경이 되어도 아무런 보상이 없습니다.
즐거웠던 기분은 망하고, 일정도 다 꼬였고 기다리라해서 2시간을 로비에 있다가 결국 아무것도 해결이 안된걸….. ㅎ
한국에서 가끔 자잘한 문제가 있어도 그냥 사용하던게 편하고, 세금포함 가격으로 나와있는게 편해서 썼던건데…
문제가 생겨도 말하는 단어와 태도도 하나같이 책임을 피하게 교육된 매뉴얼만 말하는게 느껴지고
최악의 경험을 선물로 주고도 호텔의 책임처럼 말하는걸 보니 전 다시는 사용하면 안될것 같네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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쟘쟘스
25.08.03 · 221.♡.19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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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커쓰면
→ 쟘스 작성자
25.08.03 · 118.♡.10.33
전 다음주에 강원도 예약된거 취소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ㄴnol 에는 대기예약이라 흠 -
BBigHeadAZ
25.08.03 · 223.♡.91.41
그럴때 보면 보통 호텔이 맘대로 한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저도 덕분에 길바닥에서 잤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고생하셨네요. 근데 딱히 다른 서비스도 별로라 걍 쓰고 있다는것도 함정이네요 ㅜ.ㅜ
외국 큰 호텔 위주로 쓰고, 미리 호텔측으로부터 confirm 이메일 받아놓는게 습관이 됬습니다. -
코코커쓰면
→ BigHeadAZ 작성자
25.08.03 · 118.♡.10.33
해외에서 한번도 문제된적이 없었는데
물론 호텔이 잘못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건 제가 알 필요없는 둘이서 해결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글로벌 체인 없는 동네 가게되면 저런 예약싸이트를 안쓸방법이 없더라구요 -
커커스텀키보드
25.08.03 · 124.♡.226.165
전 그래서 항공권이든 호텔이든 웬만하면 공홈에서 직접 하려고 합니다.
문제 생겨도 중개 플랫폼은 대응이 개판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
코코커쓰면
→ 커스텀키보드 작성자
25.08.03 · 118.♡.10.33
항공권은 공홈파인데
호텔도 가급적 공홈으로 가야 겠습니다. -
커커스텀키보드
→ 코커쓰면
25.08.03 · 124.♡.226.165
그게 제일 깔끔하더군요
돈을 더 쓰는 한이 있더라도 여행을 망치는 것보단 싸게 먹히니까요. -
코코커쓰면
→ 커스텀키보드 작성자
25.08.03 · 118.♡.11.215
한국이라 옵션이 믾았지만…
외국에서 벌어졌으면 끔찍합니다. -
왁왁스천사
25.08.03 · 103.♡.243.4
저도 booking.com과 agoda.com 두 개는 일부러 더 안씁니다.
특히 휴가철에 심한 듯 한데, 부동산 중개업자 같은 쪽을 통해서 나오는 방도(whatsapp 으로 따로 연락해서 키 받아야 하는 등등)
이 사이트들에서 검색되고 예약은 되는데, 아무런 책임도 아무런 조정도 해 주지 않으면서 수수료만 받는 듯 하더군요.
진짜 여행이던 업무던 가자마자 이런 숙소 문제로 골치 아파지는게 제일 짜증 나더군요. -
코코커쓰면
→ 왁스천사 작성자
25.08.03 · 118.♡.10.33
그러고 보니 저도 스위스에서 왓챕으로 키받는 경험을 한적 있습니다. 늦은밤 체크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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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생 시 해결과 보상이 매우 중요한데,
음... 지금 겨울 가족여행 예약 중인데 피해야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