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221.♡.195.55)
2025년 8월 4일 PM 04:09 · 수정됨(16:20)

// 한동훈, '인천 펜타포트 락페'서 포착...하얀 우비에 밝은 미소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80271?cds=news_media_pc&type=editn
개인이라면 괜찮았을 일
그런데 그대는 개인이 아니지
잊지 말라, 이름 앞엔 ‘전 대표’
그리고 다음을 노리는 그 자리…
락 페스 좋지, 여름엔 물총도 좋지
근데 기억하나? 지금 이 나라는 젖고 있지
개인이라면 그래, 백 번 가도 돼
근데 넌 공인이야, 책임도 함께 돼
경북에선 복구 인력 부족해
그 옆에 여당 대표 후보는 구슬땀 줄줄 흘려
한쪽은 물 퍼내고,
한쪽은 물에 젖은 흥에 빠져
웃는 얼굴이 잘못이라 말 안 해
우비 입고 간 게 죄라는 게 아냐
But timing is everything,
위치가 곧 메시지, 너는 뭘 전한 거냐?
개인은 괜찮아, 근데 넌 공인이잖아
비 맞는 건 자유지만
피해를 본 건 국민이잖아
락은 좋지, 감성도 알지
하지만 그날 넌 지도자의 무게를 잊었지
This ain’t about fun, it’s about place
When the nation cries, you don’t post a face
¡No eres fan, eres figura pública!
락스타처럼 보이고 싶었겠지
펜타포트, 밝은 우비, 카메라 앵글
But 정치는 스테이지가 아냐
그건 늘 국민 곁에 서는 자리야
방송에선 음악 추천
라방에선 감상 토크
Meanwhile 집 잃은 주민은
물바다 위에서 구조 기다려
이건 힙한 척이 아니라
공감의 결여야
이건 놀지 말란 소리가 아니라
네가 있어야 할 자리를 말하는 거야
개인은 괜찮아, 근데 넌 공인이잖아
세 살 많다던 BECK은 가수지
넌 정치인이잖아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건 좋지만
재난 속에선 그 웃음도 부담이 되지
Leadership ain't leisure, it's duty in disguise
Not a stage to perform, but a moment to rise
¡Responsabilidad antes que ritmo!
락은 자유의 언어라 하지
하지만 자유는 책임 위에 서는 것
대중은 그걸 기억하지
"누가 내 곁에 있었는가"를
우린 락을 금지하는 게 아냐
다만 네 시간과 선택이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단 거지
다시 말해, 개인이라면 됐어
근데 넌 달라, 달라야 했어
그 이름은 공인, 그 자리는 정치
락보다 더 무거운 음을 울려야 했지
누가 뭐래도 넌 출마자
SNS 속 청춘 이미지보다
지금 필요한 건
무거운 진심, 젖은 발, 그리고 헌신
개인은 괜찮아, 근데 넌 공인이잖아
웃을 순 있어, 그러나 그 순간엔
국민이 울고 있었단 걸 잊지 말아야지
네가 지고 있는 건 기타가 아니라
국민의 기대였음을
The rain didn't ask who danced...
But the people will remember who disappeared.
¿Dónde estabas cuando llovía?
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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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르른날엔
25.08.04 · 118.♡.15.252
-
클클래리가
→ 푸르른날엔
25.08.04 · 115.♡.1.10
많이 닮았네요. - A
apple88650850
25.08.04 · 49.♡.120.60
누구 들으면 뜨끔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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