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180.♡.121.105)
2024년 4월 30일 AM 02:01 · 수정됨(05. 01. 00:31)
감사하게도 전문을 올려주셔서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대통령님께서 너무 잘 아시겠지만
- 대통령님께서도 이번 총선 이후에 우리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하셨다고
- 대통령님께서도 20여 차례 민생토론회를 통해서 파악했을 것으로
-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던 R&D예산
-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서 시작한 의료개혁
- 대통령님께서 과감하게 연금개혁을 약속하시고 추진한 점에
- 대통령께서도 법률가이기도 하셔서 너무 당연히 아시지만
- 당연히 기억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대통령님께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에서 하신 말씀
단락단락
'훌륭한 당신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이러이러하게 당신이 말했던 것인데'
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니까, 이재명 대표님의 말에 반박하게 되면 훌륭하지 않은-미처 모르는 사람이 되거나, 스스로 했던 말을 전면으로 부정하게 됩니다.
내 말에 상대가 토를 달게 하기 힘든 화법이죠.
화법만이 아니지만... 이 순간을 기다리며 말을 갈고 닦으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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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eratus
24.04.30 · 174.♡.1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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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췌장
→ aeratus 작성자
24.04.30 · 180.♡.121.105
저라면 사람 많은 곳에 나오지 못할 것 같은데... 정말 그릇이 다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PPurme
24.04.30 · 172.♡.34.108
상대방으로 하여금 빠져 나갈 수 없게, 헛소리 할 수 없게 만드는 방법. 최고입니다. {emo:damoang-emo-007.gif:50} -
췌췌장
→ Purme 작성자
24.04.30 · 180.♡.121.105
정말 말로 꽁꽁 묶이는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ㅋㅋ -
RRebirth
24.04.30 · 116.♡.148.3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4/comment_1948816418_vp168Gah_c26498edd8d0d1f0bcb666d408bfb525acf6b2f6.gif] - 뿌
뿌리깊은나무
24.04.30 · 121.♡.112.168
도망 못가게 멱살 잡아놓고 후드려 패는 느낌 입니다. -
르르미에르
24.04.30 · 218.♡.134.60
이전에도 몇 번 느꼈지만 일반적인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요..
저같으면 겁먹어서 도리도리 머리 흔들면서 못들은척하는 면상을 보면 화딱지가 나서 흥분을 주체하기 힘들 것 같은데 말입니다.. ㄷㄷㄷㄷ -
블블루지
24.04.30 · 172.♡.95.42
맨 처음 모두발언없이 슬쩍 넘어가려는것 미리 예상하고
다시 잡아 앉혀놓은것부터 생각을 많이하고 참석한 티가 났었죠. 그타이밍에 어 어 하고 넘어갔으면 끝나고 홍보수석이 회담 결과라면서 헛소리할때 혼란스러웠을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
이이다음은
24.04.30 · 1.♡.12.228
지금 니가 대통령이야!
전정권씨 불러올 생각 하지마!! -
살살살타
24.04.30 · 61.♡.92.124
몇 수를 앞서가는 분, 이재명 대표님!{emo:onion-034.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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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목 다치시고 기사회생하신 후 첫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심려를 먼저 살피는데 감동했어요. 저정도까지 당했으면 피해의식이 안생길 수 없을텐데 어떤 상황에서든지 돌파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갈 줄 아시더군요.
정말 그릇이 크다는 걸 요새 더 느낍니다.
이재명의 행정력으로 행정부의 수반이 되서 효용감 넘치는 정부를 운영한다면 어떤 나라가 될지 정말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