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제나 (58.♡.255.68)
2025년 8월 5일 AM 12:07 · 수정됨(10:51)
제일 친한 친구입니다.
아주 오래된... 고3 같은 반... 그때는 안친했지만
희한하게 예전에도 편하게 정치이야기를 편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서로 욕많이 했습니다만...
어느 정도 관계가 정리된 후로 가스통이나 태극기라고, 그친구는 좌빨이라고 부르고
사는 곳이 그렇다 보니 부모님도 2찍이고, 모두 정리하면 사람이 없어요.
아무튼 오늘 통화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그친구놈이 윤석열 욕을 하더군요, 대통령까지 했던 놈이 창피하다고
그래서 니가 뽑았으니 니책임이잖아 했더니... 뭐 그렇기는 하지 그러면서 인정은 하더군요.
굉장히 오랜만에 같은 대상을 향해서 욕했습니다.
그런데 이친구놈이 정치적으로는 아마도 죽을때까지 국힘 지지하는 것이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요
현실에서는 이중적(?)인데, 몹시 정의로워서 지하철공사의 비리를 보고 거의 5년 가까이 소송했습니다.
대법원까지... 소송을 끌고 갔습니다.
와이프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꾸역꾸역 하더군요...
왜 그렇게 까지 하느냐고 하니, 나쁜 놈들이잖아... 라고 합니다.
윤수괴, 박그네는 ??? 그건 그것이고 ㅋㅋㅋ
아무튼 2찍에게도 윤수괴는 창피한가 봅니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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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5.08.05 · 49.♡.149.207
그정도면 아주 양호한 편입니다 -
PPolyxena
→ 달짝지근 작성자
25.08.05 · 58.♡.255.68
그렇긴합니다.^^ -
Vvulcan
25.08.05 · 125.♡.141.208
저쪽은 그나마 그정도가 정상인거죠...
저도 그짝 친구 있긴한데 서로 정치 얘기 안해요 ㅎㅎㅎ -
PPolyxena
→ vulcan 작성자
25.08.05 · 58.♡.255.68
10명 중 2명은 민주 나머지는 무관심+2찍입니다.
쟤랑 둘이 정치얘기하면 서로 욕하지만 마음은 안상해서 가끔씩 합니다.
요즘은 제가 긁히지 않아서 여유만만입니다.^^ -
Vvulcan
→ Polyxena
25.08.05 · 125.♡.141.208
이래나 저래나 같이 사는 세상이니까요...ㅎ -
박박스엔
25.08.05 · 180.♡.121.8
민주당이 친북 친중이라는 잘못된 세계관을 가졌지만 그래도 정의감은 어느정도 갖고 있나 보군요? -
PPolyxena
→ 박스엔 작성자
25.08.05 · 58.♡.255.68
실천하는 것 보면 대단합니다.
선택적이라서 그게 문제지만요. -
Ddrylandscape
25.08.05 · 73.♡.179.48
저도 자란 동네의 정치색이 그래서 무슨 말씀인지 공감이 됩니다. 그런거 있는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스스로 보수라고 정의가 내려져서 (부모의 영향 등등으로 ) 국힘이든 아니든 보수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믿어지는" 쪽을 지지 하게 되는거죠. 믿음의 영역이 되면, 어느 정도 합리화가 되니까요 (큰일을 하려면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지 하는 식으로). 그리고 워낙 어렸을 때부터 그러니까 심리적인 저항이 있는 것도 있구요. 왜 엄마가 오락실 가지 말라고 하면, 가면 괜히 큰일 나는 것 같은 불안한 기분 있잖아요. 펩시, 코카콜라 실험한 것처럼, 실제 정책만으로만 보여주고 어떤 거 지지하냐고 물어보면, 민주당이 선호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 시절 중도보수론이 정말 잘 한 워딩이라고 생각해요. 국힘은 보수 행세를 하는 사익당이죠. -
PPolyxena
→ drylandscape 작성자
25.08.05 · 58.♡.255.68
저친구 4인가족인데 딸 둘 모두 민주 지지라서, 하도 싸우니깐, 와이프가 정치이야기 금지했다고 합니다. - 푸
푸른미르
25.08.05 · 14.♡.186.98
인지부조화 중인 분이시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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