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서늘한

Lv.1 서늘한 (39.♡.28.158)

2025년 8월 5일 PM 02:38 · 수정됨(15:41)

조회 564 공감 0

참.. 걱정입니다.


어느덧 40후반.. 좀있으면 50대에 들어서는..


그 참 애매한 지점의 나이에 있으면서..


아날로그시대의 향수와.. 때로는 나쁜 버릇들까지도..


어쩔 수 없이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그저 한사람의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말입니다.


그나마 정리되지 않고 혼란하고 때로는 야만했던 그 시대의 이면에 존재하던


아련한 그리움이 이제는 영영 느껴볼 수 없게되어버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대는 나날이 살기 편해지는데..


어찌된 셈인지.. 개개인의 심사는 더욱 뒤틀려가고 있는 흐름이어서,


개인, 소속된 집단의 극단적인 이기심을 이보다 더 마음껏 발산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떤 틀안에 줄자를 들이대고 돋보기로 가늠해보는 행태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더군요.


물론 그 흐름에는 저같은 인간도 속해있죠.


문명이 발전하면서 당연히 거쳐야할 그 도중에 있다고 본다면,


예상해볼 수 있는 결말은 관계의 단절..

극단적인 개인주의로의 귀결...


뭐 이런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늘 편을 갈라서 싸우다 보면 누군가는 사라지게 될

것이고..


종래에는 우리편까지 싸우고

또 그 남은 우리편까지 싸우고...


그게 끝이 있나(물론 없..;)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날이 정교해져가는 개인과 사회의 역학관계..

참 궁금하네요.


쵸큼 졸리는 김에 뻘글 투척해 봅니닷..!



게시글 이미지

댓글 (2)

  • 바람직한닉네임

    바람직한닉네임 Lv.1

    25.08.05 · 106.♡.86.198

    오은영 박사의 육아 프로그램을 보면서, 과거의 우리는 저렇게 크지 않았어도 잘만(?) 자랐건만, 요즘엔 왜 이렇게 육아 난이도가 높아지고 부모의 역할에 요구되는 것은 또 왜 그리 많은지 갑갑합니다. 세상이 너무 복잡해지고 똑똑해져서 따라가기 벅차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 확실히 요즘 사회 분위기는 개인을 외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서늘한

    서늘한 Lv.1 → 바람직한닉네임 작성자

    25.08.05 · 39.♡.28.216

    비슷한 걸 느끼셨나보네요. 너무 많은 지원과 지지가 오히려 아이들의 결핍을 자극하는건 아닌지 참.. 그렇더군요.

    아이들 눈높이, 입장, 상황.... 다~~ 고려 배려 참작해주면...

    그사이 부모는 죽어나가는 구조가.. 왜이리 이율배반적으로 보이는지...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