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레벨링 레이저를 맞았는데 업체 대응이 너무하네요.
E320

Lv.1 E320 (223.♡.176.98)

2025년 8월 5일 PM 05:02 · 수정됨(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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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가려고 상가 1층에 들어가는데 초록 빛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보니까 레벨링 레이저.... 한 1초정도 완전 정면까지는 아니지만 꽤 본 것 같네요.


그래서 작업자한테 따졌죠. 사람한테 위험한건데 이래도 되냐..


작업자가 "예 끌게요" 뭐 이러고 말더라구요. 그래서 사장 어디있냐고 하니까 이제 점점 화를 내더라구요. 봐도 문제 없는 레이저가지고 그런다고.


같은 건물에 안과가 있어서 검진은 받아봤습니다. 일단은 문제가 없다고.


그래도 혹시나 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업체 연락처는 받아야겠다 싶어서 다시 작업현장으로 가니까 사장이 있더라구요.


연락처를 달라고 하니까 거기도

"별 문제 없는거 가디고 그런다. 자기는 작업하면서 항상 보는데 문제가 없다. 가라 당신이랑 이러고 있을 시간 없다."

이러더군요.


그래서 일단 자리를 비켜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니까 업체 연락처를 줘도 되는지 일단 소장에게 문의하고 답장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업체 측에 직접 얘기해야 한다고...

제가 그래도 업체에게 안전 지도라도 해라 라고 하니까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일단은 끊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저레벨기 모델명 보고 만든 업체 콜센터에 문의했는데 본인들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문제 있다고 온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KC인증을 다 받아서 안전기준에 맞췄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거 출력이 30mW던데 진짜 괜찮은게 맞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시청 건축과, 국토부, 노동청 다 문의해봐도 실내장식(인테리어)공사는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 일정도 있고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어서(3시간이나 허비했습니다.) 일단 현장에서 나오긴 했습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좀 그렇긴 하네요.


뭐 일단 당장은 문제가 없다니 주기적으로 안과에 가서 관찰도 해보고 문제 있으면 고소를 하던지 해야겠죠.


지금까지 너무 착하게 살고 이상한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만 지냈나 싶기도 하네요...


댓글 (4)

  • Bursar

    Bursar Lv.1

    25.08.05 · 223.♡.195.160

    저도 이거 아주 멀리서 본 적 있어요. 거리가 상당해도 엄청 밝던데요.
  • E320

    E320 Lv.1 → Bursar 작성자

    25.08.05 · 223.♡.176.98

    예... 실제로 문제가 생길 수 있을 정도의 출력이라고 하더라구요.
  • 파이랜

    파이랜 Lv.1

    25.08.05 · 211.♡.62.78

    병원 입원 해서 드러누워야죠...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구요..
  • E320

    E320 Lv.1 → 파이랜 작성자

    25.08.05 · 223.♡.176.98

    지금 자격시험들이 좀 있어서 ㅠㅠ. 드러누울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ㅠㅠ..
    경찰을 부를까 하다가 당장에 피해본 게 없어서 안불렀는데... 부를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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