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글 (125.♡.112.6)
2025년 8월 7일 AM 02:10 · 수정됨(08:53)
민감한 사안이 제기되면,
처음엔 다양한 의견이 오가다가 점차 논쟁이 격화됩니다.
결국엔 "이제 서로 그만 싸우자", "이 주제에 대해선 더 이상 말하지 말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말조차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이런 글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때 누가 그렇게 말했더라? 참 한심하더라.”
“그때 내가 그런 얘기했다고 수박이라고 몰아가더라.”
이런 글엔 동조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며, 비아냥과 조롱이 이어집니다.
물론 과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이런 흐름을 반복합니다.
결국, 아무리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져도, 주류 의견에 반대하는 순간 ‘마녀사냥’이 시작되고 맙니다.
자정 기능은 점점 약해지고, 커뮤니티는 건강한 토론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누군가 반대되는 의견을 내더라도, 적어도 한 번쯤은 그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고,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비아냥거리거나 몰아가는 분위기는 건강한 소통을 가로막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도심에서 뒤늦게 이곳을 알아 정착해 가는 중인데.. 다모앙 너무 좋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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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과바람
25.08.07 · 22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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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트발리
25.08.07 · 211.♡.199.59
다모앙은 편안합니다. ㅎㅎ - T
TallFescue
25.08.07 · 108.♡.116.74
메뉴얼이 있는거죠 -
하하늘걷기
25.08.07 · 121.♡.93.24
일단 개싸움으로 사람들을 질리게 만들고 정게 분리 요구를 합니다.
받아들여질 때까지 반복. 받아들여지면 끝입니다.
마녀사냥은 주로 어그로들이 정체가 드러나서 공격받을 때 억울하다며 자주 입에 담습니다.
그래서 이전 글을 자주 확인하고 메모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운영자가 정상이고 빈댓글, 이전 글 보기, 메모가 가능한 커뮤니티면 어그로에 잘 대응합니다. - 이
이별노래
25.08.07 · 39.♡.231.233
좋은말씀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작된힘 이라는것이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방만 하는것이 아니겠지요.
맞다 틀리다 가 아닌
다르다 가 전제된 이야기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맞고 틀린것이 먼저가 되면 니편 내편 으로 나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함께 살아가야하고, 결국 같은 나라의 좁게보면 이웃일수 밖에 없는 사이입니다. -
트트로
25.08.07 · 121.♡.236.55
관리자와 알바의 티키타카죠.
저짓거리 주로 하는것들이 알바들이에요. - 고
고염
25.08.07 · 106.♡.206.109
혐오나 조롱, 비평이나 주장 또는 평가가 아니라 거친단어와 반이상 반말과 욕 같은 단어 사용 등으로 분위기를 거칠게 만들고, 대화가 통하지 못하게 꼬리물기로 꼬투리잡기 등으로 소위 깽판을 만들죠. 그리고 갈라치기로 가짜뉴스 사용하구요. ~ 카더라 식으로 몰아가기도 하죠.
근데 저런짓을 하는분들은 정말 이상했어요. 궂이 왜 저렇게 해서 분위기를 흐려놀까 했는데.. 일종의 작업질이었던 거죠. 소위 댓글알바류로..복사하고 붙여넣기 하고..
커뮤니티 사용유저들이 계속 견제하고 특히 운영자 분들이 너무 중요하죠
그래서 감사합니다 -
지지지브러더스
25.08.07 · 106.♡.64.44
조롱,혐오하는 말투는 너무 싫습니다. - 나
나르는곰돌이2
25.08.07 · 211.♡.196.222
커뮤는 커뮤일 뿐
종교의 역할조차 못하고
결국 한 쪽 의견으로 기울어지는데
남은 사람들은 우린 공정하다 관대하다 외칩니다.
그럴리가 없다는게
36년 한국 커뮤 경험 결과네요.
결국 헤어질 운명인 거죠. -
꼬꼬지보리
25.08.07 · 223.♡.74.27
대부분 동의 합니다
특히 정치는 합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에게 입틀막하는 순간 단순 폭력이 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세상엔 내란 세력처럼 절대 상종 못할 예외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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