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권 (129.♡.189.210)
2025년 8월 7일 AM 11:34 · 수정됨(08. 08. 14:33)
공권력이 무너지는... 짜증 나는 상황에서 살짝 벗어나 일상톡을 해봅니다.
최근 한화 엄청 잘하고 있죠, 올해 가을 야구 가기만해도 좋다던게 엊그제 같은데 현순위 1등인데다가 우승을 꼭 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가고 있으니까요. 천지개벽할 노릇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선수들 비판이 나오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노시환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승리기여도도 높고 성적도 괜찮은 편인데요. 문제는 찬스에 약하다는 것이고 병살과 삼진이 많습니다. 아마도 부담감이 큰 듯 주자가 있을때 스윙이 커지고 상황에 맞는 배팅이 안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욕을 먹고 있는 것이 오롯이 선수 잘못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타순이 6번 정도였다면 미래의 4번타자라 칭찬받으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붙박이 4번 타자로 기용하는데다가, 아무리 강골이라하여도 로테이션은 왜 안해주는 것인지? 공격은 지명타자로 나간다하여도 수비는 한번씩 쉬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 기억에 전경기 선발출전입니다. 갈아넣고 있어요.
그놈의 믿음의 야구... 데이터(통계)의 야구도 답답하지만, 그에 못지 않네요. 유연함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 팀에게는 물론, 선수 개인에게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원래 야구는 실수의 스포츠인지라 욕하면서 관람하는 것이지만, 성적이 나빴을 때보다 지금 더 불만이 많네요. 그래서 있는 집이 더하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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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산V4
25.08.07 · 222.♡.7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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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권
→ 핫산V4 작성자
25.08.07 · 129.♡.189.210
채은성은 자기가 4번 타자는 부담스럽다고 했답니다, 요새 보니 리베라토를 4번으로 두고 노시환을 6번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용용가리11
25.08.07 · 211.♡.63.76
연고지가 수원이라서 KT를 응원하지만, 곁다리로 한화도 응원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어제 딸내미랑 싸웠.....)
원체 라이트한 팬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2024년의 그 한화가 올해 어떻게 이런 드라마틱한 반전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
440권
→ 용가리11 작성자
25.08.07 · 129.♡.189.210
KT는 타격이 좀 살아나야 할텐데요. -
Bbiogon
25.08.07 · 125.♡.237.209
저는 한화 경기를 많이 보고 있는 nc팬인데요, 놀라운게 1위팀 감독도 맨날 욕 먹고 있더군요 ㅎㅎㅎ
심지어 선수빨이라고도 하고요. 뭐,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게 맞는데 그런 논리면 꼴찌해도 선수빨인 거죠.
하긴 저도 응원하는 팀 감독이 너무 싫어요. 달감 시절의 nc 야구가 그립습니다… -
440권
→ biogon 작성자
25.08.07 · 129.♡.189.210
그러니까요, 욕을 하기 위해 야구를 본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팀을 잘 추스려 여기까지 온 것은 달감독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노시환 활용법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거죠. -
플플릿우드
25.08.07 · 182.♡.159.223
노시환이 문제가 아니라 계속 4번에 박는 김경문이 문제라고 봅니다.
노시환 4번만 아니였어도 몇경기는 더 이겼을겁니다. -
그그때의봄날이다시왔다
25.08.07 · 112.♡.180.246
한화이글스 유튭이나 팬카페 보면 노시환 제발 6번으로 보내줘요 라는 글들이 많죠~ 김경문 감독의 고집으로 쭉 4번 하다 말아먹고 안되겠다 싶어 6번으로 자리바꿔 2-3게임 잘한다 싶으니 다시 4번으로 보냈죠 10번 기회중에 1번 얻어 걸리면 이거봐라 이것이 믿음의 야구다 이런거 하는거 같은데 감독의 고집으로 몇승은 날린듯 해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
장장나라애인
25.08.07 · 106.♡.65.110
김경문이 우승못한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금금도리
25.08.08 · 116.♡.110.57
타순보다..타자의 심리적인 면이 더 클겁니다..
저희 LG 트윈스의 몇몇 타자들도..대충 한두달 전 까지..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일부 멘탈이 좋은 타자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지만..
쳤다하면 뜬공에 병살로 잔루를 대량으로 생산하는..등신같은 타격을 가진 타자들이 많았는데..
그 중 일부가..최근 다시 정신을 붙잡고..자신있는 스윙을 하면서..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선수가 스스로의 심리적인 면을 이기는게..생각보다 쉽지 않은일이므로..
타순탓을 하거나..선수에게 비난을 하기 보다..그냥 응원을 해 주는게 좋지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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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리 채은성을 4번 놓고 5번이나 6번 정도만 밀어둬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