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16.♡.110.57)
2025년 8월 8일 AM 11:07 · 수정됨(12:26)
예전에..
비료 관련 회사라고..
투자를 하다..손실을 좀 보고..
손절을 친..종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손절을 치게 된 이유는..
그 회사의 대표가..다른 회사도 같이 운영하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법적으로는 횡령/배임 문제도 있었고..
그 사람을 아는 다른 주주들은 그 사람을 "사기꾼" 이라고 부르더군요..
사실 뭐..
종목토론방 들어가 보면..
대표나 대주주들을 "사기꾼" / "양아치" 들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은근 있습니다만..
실제로 법적 문제가 되는 사람이 대표로 앉은..
회사의 주식을 계속 투자할 생각은 들지 않아서..
내가 그 사실을 뒤늦게 안 만큼의 손실은 본다..라고 생각하고..
손절을 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해당 회사와..그 대표가 연계된 다른 회사가..같이 거래정지를 당하더군요..
그리고 약 1년 가까이 거래정지를 당하더니..
어제..상장폐지가 되었다며..주식 정리하라는 공시가 보였습니다..;;
저는 손절치고 나간게..차라리 잘된거였더라구요..;;
휴지조각이 되는..상폐를..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경우는..
주식 시작하고 처음이라..글로 한번 남겨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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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narch
25.08.08 · 211.♡.1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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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monarch 작성자
25.08.08 · 116.♡.110.57
그렇습니다.. -
짜짜비에르
25.08.08 · 1.♡.160.44
혹시 ㄷ자로 시작하는 회사라면(회장이라는 사람의 이름이 좀 독특한...), 제가 같은 사모펀드에서 인수한 회사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제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 딱 10년차에 퇴사했는데, 회사 경영위기에서 상장하고 매각절차까지 다 보고 사모펀드 경영체제에서 3년을 더 일했었어요. 사모펀드 체제에서 3년은 뭐랄까.. 매번 낙하산 꽂아넣기+어떻게 하면 작전태워서 주가 좀 띄워볼까 그것 뿐이었습니다. 그런 회사 상황에서 3년을 더 근무한게 퇴사하고 나니 시간낭비였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도 주가가 최고점에서 1/10토막 났습니다. -
금금도리
→ 짜비에르 작성자
25.08.08 · 116.♡.110.57
네..ㄷ자로 시작하고..두글자..인..;;
정말 회사 생활하시면서 보기힘든거 다 보신..ㅜ_ㅜ -
안안녕클리앙
25.08.08 · 1.♡.53.187
코인 비웃는 주식쟁이들이 이런 말을 하죠 “실체도 없는 거 왜 하냐? 주식은 회사라는 실체라도 있지 ㅋㅋ”
진짜요? 실체가 있다구요? 그저 웃습니다
까내리려면 다 그게 그거고
가치투자면 서로 비웃을 필요 없죠 -
금금도리
→ 안녕클리앙 작성자
25.08.08 · 116.♡.110.57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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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넣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거나 초짜이고, 보통은 페이퍼 컴퍼니에 투자로 빼버리죠.
잘 되도 돈가져간 상장사에 다시 갚거나 이익공유할 생각 자체가 없기때문에 그런거 보시면 바로 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