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오면서

Lv.1 일단기다려 (223.♡.200.30)

2024년 4월 30일 PM 12:15 · 수정됨(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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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억지로라도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고전(?)인 1984를 읽고 있지만

잘 들어오지 않네요. 


기차(SRT)를 2시간 가까이 타면서

놀랍도록 아무도 책을 안보네요. 이런일이 어제오늘도 아니지만 문득 오늘 낯설게 느껴지네요. 


맞아요. 늙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비행기와 달리 에어컨이 계속 돌지 않는 순간엔

객차안에는 다양한 악취가 올라오네요. 

코를 찌른 냄새가 느껴질때 읽던 책에서도 악취를 묘사하는 구절이아러서 순간 놀랐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니 냄새는 가라 앉네요. 

케리어 박사님께 다시금 감사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뻘글입니다. 


점심 기다리며 몇시간전 기억을 정리해봤습니다. 

맛난 점심되세요. 


1984에서 인싱적인 구절입니다. 

아무래도 인간은 사랑받기보다 이해받기를 더 바라는 것 같다.
1984. p348

이 문장에서 중학생 아들이 떠올랐습니다. 

댓글 (1)

  • 유리

    유리 Lv.1

    24.04.30 · 106.♡.62.45

    나이들면서 읽는것이 힘들어지죠.. ㅠㅠ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오디오북을 사서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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