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2025년 8월 9일 PM 08:26 · 수정됨(22:00)
예전에 제가 20살이었나 21살이었나 그때 아이폰이 나왔거든요.
그전에도 여러 터치 제품이 있었는데 터치감이 진짜 엄청 구렸습니다.
그때 어떤 프랑스회사꺼 베스트바이였나 퓨쳐샵에서 사서 썼었는데 진짜 터치감이 구렸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근데 아이폰이 나왔고 그때 아이폰을 제건 아니고 알던 분이 산걸 써봤는데.. (그때 해외에 있어서 운이 좋게도 빨리 써보게 된거죠.) 터치감이 신세계였던거죠. 지금 보면 구리지만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 이 작은 걸로 이 웹페이지들을 핀치 줌 인아웃으로 보라고? 이거 분명히 뭔가 나온다. 라고 해서
그때부터 웹디자인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저는 그래픽 디자인과 광고쪽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모바일용 웹용 디자인 뭐 앱디자인 등등 혼자 프리랜서로 20대 초중반을 보내다가..
2010년인가 2009년인가.. 어떤 해외 잡지에서 반응형 디자인이란걸 보게 됩니다. 근데 그때는 정말 완벽하게 이해를 못했어요.
근데 아 이거 해야겠다. 라는 느낌은 왔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방식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맨날 만들면서 여러 시도 중이지만,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기까지 한 4~5년정도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flex는 신입니다.)
그리고 또 그 이후에 20대 후반, 30대 초때는 디자인 시스템이라는 것도 심도있게 고민해보고 여러가지를 해보다 보니 벌써 30대 후반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디자인 시스템이라는 것도 예전에 만들어야한다 뭐 규칙도 만들어야한다 디자이너도 기획을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등등 이런거 얘기했다가 다른 디자이너들한테 멍멍욕먹었던 적 많았는데 지금은 다들 그거 안하면 안된다고 얘기하니까 좀 신기하긴 합니다. 제가 프로젝트 하면서 괜히 느낀게 아닌데 그때는 뭐 그거 할 시간이 어딨냐 라면서 욕 엄청 먹었거든요;;
어쨋든 아이폰때 이거 돈 좀 되겠네 해서 그때부터 제대로 시작한거고 지금도 공부 및 시도 중입니다.
시도에 끝이 어디 있습니까. 할 수 있는데까지 하다가 못하겠으면 그때 은퇴하는거죠 뭐.
제가 바라는건 60살까지 하는건데 뭐 50살까지만해도 땡큐죠.
아 참고로 아이폰이 결정적 요인이었지만, 그 전에는 달토끼였나 그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 고등학교 때 해외 유학중에 공부는 안하고 플래시 공부랑 웹사이트 공부 그리고 오디오 조작 공부 막 이런걸로 시간 보내고 그랬었어요. 고등학교 때 풀플래시 웹사이트 만들고 그랬었죠.. 디지게 혼났지만요.
그때 쓰던 오디오 프로그램이 쿨에디트였나 지금은 어도비 오디션이라고 불릴겁니다 ㅋㅋㅋㅋㅋ 추억돋네요 ㅋㅋ
댓글 (6)
- 달
달려라쑈바
25.08.09 · 175.♡.21.141
닉글일치 군영 -
박박스엔
25.08.09 · 180.♡.121.8
그 어리다고 할만한 나이부터 프리랜서라니...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러워요. -
BBLUEnLIVE
25.08.09 · 124.♡.137.94
Cool Edit.... Adobe Audition...... 진실로 추억 돋는 이름들입니다... - T
TOboPo
25.08.09 · 121.♡.108.105
방탄웹이란 단어가 있었죠 -
66미리
25.08.09 · 211.♡.220.186
쿨에디트가 오디션이 된거군요 ㅋ
쿨에디트 잘 써먹었는데 그게 오디션인지 몰랐습니다 ㅎ -
RRanomA
25.08.09 · 125.♡.92.52
달묘, 달묘... 이제 '들어봤는데 그게 뭐였지...' 하게 됐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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