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을 살다 죽었다는 전국시대의 의사
코
코미 (118.♡.14.123)
2024년 4월 30일 PM 12:48 · 수정됨(13:40)
조회 1,793 공감 0
이름은 나가타 도쿠혼.
1513년에서 1630년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카이(현재의 고후)를 거점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환자를 치료하고 아무리 비싸도 18푼 이상의 요금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도쿠가와 막부의 쇼군이 병이 나서 그를 청하자 치료한 후 18푼 받고 홀연히 시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18문거사, 의성이라고 불렸죠.
18푼은 소바 한그릇 가격으로, 지금으로 치면 5000원 정도 받은 샘 되겠죠.
특별히 의학적 업적을 남긴 건 없지만 믿기 힘든 수명과 봉사활동으로 이름을 남긴 경우가 되겠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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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소
24.04.30 · 222.♡.3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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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미
→ 휘소 작성자
24.04.30 · 118.♡.14.123
18푼이면 서민음식인 소바 한그릇 사먹을 돈이었어요. -
PPINECASTLE
24.04.30 · 39.♡.79.180
다케다 신겐의 아버지, 노부토라를 섬긴 것으로 좀 알려져 있는데... 사실 수명은 신뢰하지 않는 쪽이 많아서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인물. 단, 노부토라가 쫓겨나고도 아들보다 오래 살아서 도쿠혼 영향이 아니겠냐는 입발린 소리도 있는데, 역시나 믿는 건 자유...
국내에 발매하려다가 취소된 다이코리시덴(太閤入志伝 = 도요토미 히데요시 주인공 게임)에서 단골 의사로 자주 나오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
코코미
→ PINECASTLE 작성자
24.04.30 · 118.♡.14.123
덕분에 코에이에서 전국시대 게임 때 의사 누구 넣지 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죠.. -
PPINECASTLE
→ 코미
24.04.30 · 39.♡.79.180
제 기억에 이름이 알려져 있는 신겐 시의가 하나 더 있는데, 그 때문에 어떤 게임이나 소설에서는 그 인물이 나오고, 다른 영상이나 서적에서는 도쿠혼이 나오고 그런 식이었습니다. -
TTyphoon7
24.04.30 · 118.♡.15.229
일본은 전임자 이름을 잇는 습명이라는 풍습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런식으로 몇명이 이어받은걸까요? -
코코미
→ Typhoon7 작성자
24.04.30 · 118.♡.14.123
그럴수도 있지만 저 나이가 또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서요.. -
까까망꼬망
→ Typhoon7
24.04.30 · 61.♡.86.109
수명은 유전자 영향도 큰터라...고구려 왕가만 봐도 대대로 장수했었죠.
오죽하면 왕 중에 장수왕도 있었을까요. 이분은 중국사료랑도 교차검증 된 터라... -
이이슬이
24.04.30 · 110.♡.31.220
일본 특유의 구라(?)가 많아서..... -
제제리아스
24.04.30 · 118.♡.11.99
140이면 의심의 여지도 없을텐데 117이라 애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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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만 하고 가셨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