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상식이 무너진 날들
밀키스89

Lv.1 밀키스89 (183.♡.85.86)

2025년 8월 10일 AM 12:38 · 수정됨(00:59)

조회 2,685 공감 0

상식 (常識)

- 常: 항상, 늘

- 識: 알다, 식별하다, 분별하다


사전적 의미 -

사람이라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과 판단력.



피의자가 조사를 거부하면 강제로 조사실에 앉혀서 조사를 받게 하는 것인데,

왜 하나의 잡범도 아닌 내란수괴 씩이나 되는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끌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됐을까요.


또한 민주진영에서는 뭐 작은 것만 터져도 그렇게 언론들이 쏟아내면서,

최근 권성동 관련 이슈만 해도 제대로 다루는 곳이 별로 없을까요.


언론, 검찰, 경찰, 사법부

대체 국민 세금이 직·간접적으로 안 들어가는 곳이 없는데도,

국민을 위하는 곳이 이렇게 찾기 어려운 걸까요.


그저 답답한 마음에 시 하나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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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by 하루준


당연하다가

잊혀지고


옆에 있다가

외면당하고


함께 걷다가

떠나가고


누구나 갖고 있는 줄 알았고

누구나 지킬 줄 알았던


이젠

상식이 아닌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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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 지나서 상식을 상식으로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댓글 (3)

  • 버미파더 Lv.1

    25.08.10 · 176.♡.55.112

    상식이 무너졌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아직 그 상식이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자리를 튼튼히 잡고 있지 못했으니 더 세워가야 한다고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아는 민주주의, 특히 남녀노소 피부색 상관없이 1인 1표의 민주주의는 시작한지 1백년 정도 밖에 되지 않더군요.
    대한민국이 1919년부터 100년 남짓, 해방 후 이제 80년 인 것을 고려해보면, 계속 그런 당연한 상식이 세밀하게 세워지고 채워지는데 시간이 더 필요한 건지도 모르죠.
    너무 한번에 완벽한 것을 기대하고 그게 없다고 실망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그런 상식이 더 상식적인 세상이 되도록 어떤 선거든 한표를 행사하는 국민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래봅니다.
  • Java

    Java Lv.1

    25.08.10 · 116.♡.70.94

    그러게나 말입니다. 에휴;;
  • 사사사

    사사사 Lv.1

    25.08.10 · 124.♡.28.92

    법을 가장한 도적무리 법비, 법 지식을 이용해 자의적으로 재판하는 법기술자
    아마 안올거 같아요. 윤석열은 그래서 사형 시켜야 해요. 비상식을 죽여야 상식이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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