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그 끝은 미약할지라도 시작 정도는 창대해도 괜찮잖아?
똥이깡이

Lv.1 똥이깡이 (180.♡.123.137)

2025년 8월 10일 AM 12:43 · 수정됨(11:13)

조회 1,021 공감 0

1편 : 그 끝은 미약할지라도 시작 정도는 창대해도 괜찮잖아?

[개발한당][글쓴당]

짧고 굵게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과 출신입니다! 그 흔한 계(개x)과!! 그마저도 개(계x)발부서!!! 더군다나 개(개ㅇ)발팀장까지!!!! 으아악~!!!!!


늦은 나이에 쌍둥이를 갖게 되고, 더 늦은 나이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가족이 더 소중하니깐요.

(현역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개발부서를 떠나니 너~~무~ 좋습니다. 아시죠? 제맘? 찡긋~)


[늦은 나이에 ~ 소중하니깐요.] 이 짧은 문장에는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지만, 다음 기회에 미루고 기승전 결론으로 40대 이직을 결심하신 모든 분들과 아들 쌍둥이 아빠 화이팅입니다!

아! 전 참고로 딸딸이 아빠입니다. 부끄~

이제 시간이 흘러흘러 육아 쪼랩에서 만랩(?)이 되어가니, 숨겨왔던 저의 수줍은 마음이 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입추라서 그럴까요? 늦은 나이에 바람이 든 것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당했는데(?) 또 무언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네...이제는 돈벌이도 아닌데 다시 개(개ㅇ)발이 하고 싶어진 것입니다.

좀 더 진중하고 품위있게 말씀드리자면,

지난 세월 찍은 테크트리를 썩히기 보단, 인류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왜? 진정코 안되겠습니까?!@


그렇게 이케아로 출동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단 아이템부터 질러야죠.

그렇게 무려 제 작업책상이 생겼습니다!


설마 이걸 상상하신 분???


글이라는 걸 얼마나 오랜만에 써봤는지 겨우 이걸 쓰는데 제법 시간이 흘렀네요. 다음 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나이들어 지쳐서 그런 거 절대 아닙니다. 시간이 늦은 겁니다! 


How do we cope with worrying?

Worry is like a rocking horse. No matter how fast you go, you never move anywhere. Worry is a complete waste of time and creates so much clutter in your mind that you cannot think clearly about anything.

The way to learn to stop worrying is by first understanding that you encourage whatever you focus your attention on.

페그보드 중앙에 붙어있는 문구입니다. 힘들 때 저를 붙잡아두었던지라 혹시 싶어 소개해봅니다.

댓글 (8)

  • 가랑비

    가랑비 Lv.1

    25.08.10 · 58.♡.137.93

    설마 1편으로 종결지으시는건 아니겠죠 ?
    분위기로는 214편 까지는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당.
  • Java

    Java Lv.1

    25.08.10 · 116.♡.70.94

    일단 응원해봅니다~
  • metalkid

    metalkid Lv.1

    25.08.10 · 125.♡.232.82

    아 뭐지? 이 신선한 느낌은!
    그런데 요플레 뚜껑만 주는... 핥은 느낌..., 잠이 옵니까?
  • 녀꾸씨

    녀꾸씨 Lv.1 → metalkid

    25.08.10 · 121.♡.230.114

    {emo:damoang-meme-012.jpg:350}
  • 정사의신

    정사의신 Lv.1

    25.08.10 · 97.♡.123.4

    전깃줄과 계측기, 콘덴서 이런거 보이는 걸로 봐선 일단 뭔가 쓰잘데기 없는 걸 물어봐도 대답 잘 해줄것 같은 공돌이 기운이 느껴집니다. 화이팅!!
  • 솔고래

    솔고래 Lv.1

    25.08.10 · 175.♡.0.55

    설마 1편만 그리고 (쓰는) 빌런은 아니시겠죠?
  • 봇대스

    봇대스 Lv.1

    25.08.10 · 121.♡.90.120

    글의 길이를 보니 이미 힘이 많이 빠지셨습니다. 중년입니다. 삐빅
  • 초코파이홀릭

    초코파이홀릭 Lv.1

    25.08.10 · 125.♡.216.125

    쌍둥이 엄빠모임이라 듣고 왔습니다~~~
    둥이 아버님 홧팅입니다~~
    (저는 이제 곧 중학생인데 앉아서 밥 먹은지 얼마 안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