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지방만 이런지 모르겠지만 배반적 대의원제 가능한 이유인거 같습니다.

Lv.1 무중생유 (121.♡.98.142)

2025년 8월 10일 PM 09:53 · 수정됨(08. 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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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도시에서 오프라인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당원이 10명에서 20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대의원입니다.
열심히 활동하던 사람들이 지역위원회가 마음에 안든다고 활동을 멈춰 버리면

더 지역위원회가 독주하게 됩니다. 
지역위원회가 싫어서 오프라인 활동을 안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해외에서는 적어도 인구 10만 도시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이 최소 3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압도적으로 부족한 숫자이죠.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소위 '유령 당원' 또는 '서류상 당원'의 문제입니다.

정치 할려는 사람들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무리하게 당원을 모집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모집된 당원들은 자발적인 정치 참여 의사보다는 인맥이나 부탁에 의해 이름만 올린 경우가 많아, 실제 정당 활동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원인은 TK 지방만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주 52시간 법정 근로시간을 다 채웁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금이 적으니 노동시간을 늘려서 메꾸는거죠.
그렇게 일하고도 수도권에서 주 40시간 일한것보다 적은 수익을 얻는거 같습니다.
이러니 대부분 사람들이 정당 활동을 할 여유가 부족합니다.
주 6일을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정당 활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은 정년 퇴직자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적으니 
대의원들이나 정치가들이 독선에 빠지는게 쉬운거 같습니다.
지역 민심은 계속 만나는 사람들에게 듣게 될거고 
그 사람들은 대의원이나 정치가들과 친한 사람들이니 대부분 듣기 좋은 소리만 하게 됩니다.
또 웃긴게 지역 민심 듣는다면서 가는 곳은 또 항상 가던 곳에 갑니다.

이게 제가 계엄 이후에 당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깨우친 사실들입니다.
온라인으로만 활동했다면 절대 알 수 없는 사실들입니다.
근데 TK 지방만 이런지 모르겠네요.

댓글 (4)

  • Java

    Java Lv.1

    25.08.10 · 116.♡.70.94

    막상 활동하려고 지역위원회 가보려고 해도 텃세가 두렵습니다.
    저같이 내앙인은 평범한 곳도 나서기 힘든데 말이죠.
    단톡방만 해도 여기가 민주당인지 다른당인지 헛갈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 무중생유 Lv.1 → Java 작성자

    25.08.10 · 121.♡.98.142

    저도 자기들끼리만 노는게 심해서 오프라인 활동을 안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활동 안하는게 그들이 바라는거 같아서 요즘은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활동 열심히하면 정치가 될려고 하나 하면서 약간씩 견제 하는게 보이는데 좀 많이 짜증나기도 합니다..
  • 화성밧데리

    화성밧데리 Lv.1

    25.08.10 · 119.♡.70.24

    저는 저희 지역구 국회의원 만나도 인사도 하기 힘들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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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asate

    sarasate Lv.1

    25.08.11 · 211.♡.202.202

    지방은 거의 다 아니 오프라인 정당활동은 다 그런식입니다. 서울 경기는 그나마 더 낫겠죠. 호남도 말씀하신 그대롭니다. 호남이 그렇게 권당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본인이 권당원인데 권당원인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의원들이 시골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노인들 휴대폰 뺏어서 대신 투표해주는일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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