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산V4 (222.♡.78.168)
2025년 8월 11일 PM 04:09
(지금 금주 2달째 진행중인 알중입니다
누군가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일 정도로
그만두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그 금연보다 힘든게 금주라 생각합니다 ㅠㅠ)
세상엔 정말 다양한 술들이 존재합니다.
위스키, 럼, 와인, 보드카, 진 등등
그 중에서 한국의 술이라 하면 역시
막걸리와 소주겠죠
막걸리는 제가 추천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마트에 가셔서 맛있어 보이는 생 막걸리로 사시면 됩니다 .
주세가 낮아 같은 가격대의 맥주나 기타 주류들 보다
체급이 더 높습니다
다음은 소주입니다.
진로, 참이슬, 좋은데이 등등 많이 드셔보셨겠지만
이들은 소주...라고 부르긴 조금 힘듭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소주의 제작 방식을 전혀 따르지 않기 때문입죠
쌀로 위스키를 만들면... 그걸 위스키라 부를 수 있을까요?
옥수수로 럼을 만들면 그건 럼이 아니겠죠
그렇다고 희석식 소주를 평가절하 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
가볍고 깔끔하게 마시는 것
따지고 보면
보드카도 대단한 향이랄게 없습니다
깔끔하게 취하기 위함이죠
조금더 저렴한 제료들을 사용해서 만든
저가 보드카라 보면 큰 문제 없는 술입니다
(700ml에 5천원쯤 하는 어디 싸구려 보드카 마셔보면 소주보다 못합니다 ㅋㅋ)
전통 소주는
쌀을 사용하고 쌀과 누룩으로 만들어 증류하는 술 입니다.
첫입 마셨을때 살짝 튀는 듯한 알콜향과 코를 통해 들어오는
소주 특유의 고소함과 과일향 그리고 누룩향이 매력적입니다.
마치 중국의 백주(일명 빼갈)도 생각나고
일본의 쇼츄도 생각 나겠지만
그 둘과는 결이 다른 느낌이 들겁니다
이런 비 오는 날 맛있는 안주와 같이
조선부터 내려오던 술 한잔 어떠신가요?
추천은 안동소주, 토끼, 문배술등등
약간 사파인(일본 방식에 더 가까운)
화요, 일품진로가 있긴한데
이들도... 맛이 괜찮으니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그리고 도수는 가능함 40%를 추천드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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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불거사
25.08.11 · 175.♡.137.50
풍정사계 동 40도 짜리도 추천드립니다. -
핫핫산V4
→ 삼불거사 작성자
25.08.11 · 106.♡.207.56
추천감사합니다..
으흐... 글 쓰다보니 제가 한잔 마시고 싶어지네요 -
Wwonmade
25.08.11 · 116.♡.175.245
밀로 만든 안동 진맥소주 53도 추천합니다. -
핫핫산V4
→ wonmade 작성자
25.08.11 · 106.♡.207.56
밀 소주... 맛나겠다요...... -
IiStpik
25.08.11 · 118.♡.15.181
양촌양조의 여유도 괜찮더라구요. -
핫핫산V4
작성자
25.08.11 · 106.♡.207.56
추천은 댓글을 참고 하시는게 더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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