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디렉터 (112.♡.155.243)
2025년 8월 12일 AM 12:54 · 수정됨(18:13)
지난 대선 즈음 지역위원회에서 지지 독려 전화를 돌리며 권리당원 단톡방 참여를 원하는지 여쭈시길래 좋다고 응답했었죠.
그리고 오늘 문자로 안내가 와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분이 당대포님 페북 글을 퍼오시며, '여권 조국·최강욱 사면'이란 표현을 두고 대통령실에서도 야당이라 발표했는데, 당대표가 여당이라 표현했다고 약간의 불만을 표현하시더군요.
일단 엄연히 여권과 여당은 다른 표현일뿐더러, 최강욱 전 의원님은 민주당을 탈당한 적도 없고, 두 분 모두 민주당 정부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해주셨는데,
당적이 다르다고 인정하지 않는, 또 신임 당대표에 대한 불신이 느껴지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해당 단톡방에 있는 모든 분이 권리당원인 만큼, 큰 뜻을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는데, 세부적인 의견이 갈라는 것 같아 민주당이 정말 큰 규모의 정당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네요.
물론 전당대회 때 1/3의 권리당원이 다른 의견을 내놓았던 것처럼 그럴 수는 있겠다 싶긴 하지만, 정치 얘기는 다모앙에서만 주로 나누다 보니 조금은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고요... ㅎㅎ
그 분께 답할 때 너무 단정적인 말투로 단호하게 얘기한 것은 아닐지 약간의 반성도 하며, 대의를 함께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괜히 분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일단 조금 조용히 하고 있어야겠다 싶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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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nLIVE
25.08.12 · 124.♡.1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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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쭌디렉터
→ BLUEnLIVE 작성자
25.08.12 · 112.♡.155.243
오늘 생긴 단톡방이고, 실명에 사는 곳까지 밝혀야 하는 상황에서 굳이 내분을 일으키려는 의도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 개인마다 아쉬움이 따를 수도 있겠죠.
어쩌면 당대포님의 소통 스타일에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러시나? 싶기도 하고요. -
정정소추
25.08.12 · 112.♡.85.133
최강욱 전의원을 야당이라 표현해야했나봅니다. 탈당하지도 않았는데 말인데요. -
쭌쭌디렉터
→ 정소추 작성자
25.08.12 · 112.♡.155.243
징계 받았던 사람은 우리 당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인 것일 수도 있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조국, 최강욱 두 분에 대한 비토보다는 당대포님의 워딩에 대한 지적에 가까웠는데, 전당대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더 그런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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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런 얘기를 할 TPO도 아닌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