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의 좋은 예
C
concept (1.♡.160.83)
2024년 4월 30일 PM 02:36 · 수정됨(14:55)
조회 1,192 공감 0
24년 전 지금의 의대정원 문제와 비견할 정도로 큰 문제가 있었는데 의약분업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선택한 카드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논의 테이블에 참석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반대 급부로 이회창의 정치적 위상이 상승하는 것은 감수한 결정이었죠. 이 때 영수회담이 있었는데 당시 광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총재는 회담 테이블에 착석하자 약속이나 한 듯이 노트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서로 '자 필기하면서 회담하죠' 라고 말하고 의제와 논의내용을 하나하나 노트에 필기하면서 영수회담을 진행해나갔습니다. 마치 세미나를 하는 듯한 광경이었습니다. 영수회담을 하려면 최소한 이 정도 준비와 성의를 가지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 용산의 태도는 야당 대표에게 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해 너무 무례한 것이었습니다.
댓글 (4)
- 호
호락
24.04.30 · 211.♡.183.98
(제가 그당시엔 투표권도 없는 얼라였지만) 이회창총재때가 그나마 저급하지 않은 토론의 장 아니었나 싶습니다.... 대선 토론만 들어도 그 이후의 수준들이 처참해요.... 정확힌 노통 이후의 대선토론들은 상대가 이명박박근혜였으니 뭐......... -
파파키케팔로
24.04.30 · 183.♡.24.53
이회창 때는 그나마 보수당이 정당으로서 기능을 할 때 였지 않나요. - 음
음음
24.04.30 · 123.♡.174.85
박근혜와 윤석열의 대선토론을 보고도 뽑아준 2찍들 탓을 해야죠. 대한민국 정치 수준이 참 저렴해졌습니다. - A
aquapill
24.04.30 · 1.♡.247.235
대한민국의 보수는 이회창이 마지막이었어요.
MB - 박근혜 이후에 윤이 관짝에 못밖고 있죠. 보수는 이걸로 끝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