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권 3주 ~ 6주 휴가 부럽네요.. (추석, 설날 없앨 수 있을까?. ㅠㅠ)
노
노말피플 (119.♡.253.54)
2025년 8월 12일 PM 03:26 · 수정됨(16:43)
조회 1,332 공감 0
8일 여름 휴가를 푸켓으로 다녀 왔습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해변가 바에 갔는데 록음악이 흘러 나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주문하지 않는 맥주 2잔이 배달되었습니다. 어떤 서양인이 골든벨을 ㅎㅎㅎ
그래서 서로 좀 이야기 했거든요.. 오늘 글의 주제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만 6주 동안 휴가를 보내려 왔다고 했습니다.
뭐 유럽이나 서양권은 장기간 휴가가 흔한 일이고 익히 알고 있지만 직접 들어 보니 또 부럽더라구요.
나름 인터내셔널? 회사를 다니고 있기에 유럽, 인도, 미국, 중국 등 각 지역에 직원들이 있습니다.
유럽이나 심지어 중국 직장 동료들도 3주, 4주 자리 비운다는 매시지가 보이네요 ㅎㅎ 부럽다..... ㅠㅠㅠ
그런데 우리 나라도 이렇게 3~4주 달아서 휴가나 휴무가 가능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연차+휴가 등 총량은 유럽이나 한국이나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추석, 설날 등의 휴가가 분산되어 있고 의무적으로?? 가족과 모이는 시간을 명절 휴가로 할당해 두었습니다.
저는 오래전 부터 이제 한국에 무슨 명절이 필요하나 싶었습니다.
일단 꽤 대다수가 부모님 근처에서 주거하는 문화입니다. 독립이란 개념도 부족하고요. 거의 마음만 먹으면 매일 보는 부모님인데 명절 휴가가 과연 왜 필요할까 생각합니다.
조금 전 기레기 기사인지 모르겠지만 다가오는 추석 명절 중 하루를 임시 공휴일로하고 10일 휴가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추석에 10일 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때 다 몰리는 여행을 간다면 어딜 가도 비싸고, 그 전에 성묘, 제사? 등등 해야 하고.. 부모님 친지를 의무감?에 찾아가야하기도 하고... 말이죠..
좀 삐뚤어진 글일 수 있겠으나 평소 오랫동안 생각해온 내용이라 적어봤습니다.
저의 생각을 정리하자면 추석, 구정 설날등 명절 폐지! 자유롭게 장기간 휴가 가자!!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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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엘1
25.08.12 · 95.♡.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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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함께
25.08.12 · 210.♡.186.13
한달 반씩 비우면 일이 돌아가나요??? -
길길벗
→ 나와함께
25.08.12 · 153.♡.138.5
토, 일, 공휴일 빼고 휴가 30 일이면 평균 한 과 (12명 정도)에 일년에 직장동료 한 두명은 항상 없습니다.
아예 사람을 뽑을 때 그정도는 예상하고 뽑을 겁니다.
그리고, 일이 늦어지게 되면 늦어지게 된다 하고 생각들 합니다. 특히 휴가철은 아예 그런줄 알고 있습니다 ㅎㅎ -
노노말피플
→ 나와함께 작성자
25.08.12 · 119.♡.253.54
돌아가니까 유럽권 회사도 존재하겠죠?
주 5일제 시행할때 반대 의견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저의 이해 부족 또는 오해일까요? ㅠㅠㅠ -
Hhailote
→ 나와함께
25.08.12 · 59.♡.61.46
한명이 일을 몰빵하니 안돌아갑니다. 그러니 퇴사하면 남은 사람들이 개고생이구요.. 사수 부사수 제도만 돌려도 40일 휴가 끄떡 없습니다.. 남은 사람도 그리 휴가를 갈테니 뭐 그동안만 좀 고생해야죠 -
UUnd3r9r0unD
25.08.12 · 118.♡.62.3
다 근처에 산다는건..수도권(특히 서울)에 계시는 분들 이야기고..
비수도권 생활하는 분들만 보더라도...맘 먹기 쉽지 않죠..
아직 우리나라에 절반은 비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수도권이라고 하지만, 경기권만 해도 맘 먹어야 뵙죠..)
- 직장은 수도권/집은 비수도권인 분들이 그래도 있으니, 명절에 기차표 예약도 붐비는거겠죠..
추석/설날이 없다고 그만큼 휴가를 더 주지는 않을겁니다...
제도를 바꿔서, 추석/설날을 없애고 휴가를 더 길게 가자고 해도...남 얘기라고 하는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있는 휴가도 못쓰는데..) -
노노말피플
→ Und3r9r0unD 작성자
25.08.12 · 119.♡.253.54
근로를 대하는 태도나 인식이 바뀌면 장기간 쉴 수 있을런지요. ㅎ -
UUnd3r9r0unD
→ 노말피플
25.08.12 · 118.♡.62.3
그쵸...그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미 보장된 연차도 제대로 못쓰고, 그것도 돈으로도 못받는 분들이 아직 많죠..
오히려 추석/설날 연휴에는 쉬어야지! 가 더 낫지 싶으실지도요.....(물론 그런분들은 추석/설날이라고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하시죠..) -
노노말피플
→ Und3r9r0unD 작성자
25.08.12 · 119.♡.253.54
심지어 일부러 안쉬고 돈돈돈이 좋아서 돈으로 받으려는 분도 차암 많습니다!!! -
UUnd3r9r0unD
→ 노말피플
25.08.12 · 118.♡.62.3
어차피 쉬지도 못하고, 쉬면 돈나가는게 눈에 보이는 분들에게는 돈으로 받는게 낫다고 보는거죠..
요즘은 법으로도 잔여연차 소진에 대한 공지를 하면(법적인 절차를 따르면), 연차보상비 주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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