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211.♡.180.112)
2025년 8월 13일 PM 04:43 · 수정됨(08. 14. 10:14)
우리나라 카르텔은 너무도 공고하고 사회 전반에 뿌리 깊게 박혀 있어 개선하기 쉽지 않았죠.
뭘 하려고 하면 계속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 말이 많았고 국민여론도 분열되어 추진하기 쉽지 않았는데
윤석열과 김건희가 카르텔의 더러운 민낯을 정말 밑바닥 부터 샅샅히 꺼내 보여준 결과 개혁 작업에 속도가 붙네요.
국민들도 지난 시간동안 온갖 더러운 꼴을 다 봐서
뭐 개혁하겠다 이야기 하면 “당연히 해야지”가 되었습니다.
비록 그간 있었던 사회 전반의 희생들이 (이태원 참사를 비롯하여) 있어 마음 아프지만
민주주의의 역사가 이렇게 앞으로 또 내딛나 봅니다.
정말 한 끗 차이로 군부독재 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었는데
하늘이 스스로 돕는 국민을 돕네요.
이재명이 살아난 것만 해도 천우신조이구요.
뭉클한 나라입니다.
댓글 (13)
-
DDrum
25.08.13 · 1.♡.144.122
그네는 손절 각을 줬는데 석열이는 참 꼼꼼하게 엮이긴 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
Ssinoon
25.08.13 · 59.♡.151.61
어설프게 검찰만 조졌으믄 큰일 날뻔한걸 사법부도 같이 조지게 되었으니
서초동 몽마르뜨 공원에 빤스입고 땡깡피우는 범인상 같은거 하나 세워줍시다 ㅋㅋ -
산산이
→ sinoon 작성자
25.08.13 · 211.♡.180.246
언론,검찰,사법 서로 돕고 돕는 악순환 카르텔이었는데 이번에 다 조지게 되었죠.
국민의힘 폐망한건 덤이구요 -
Wwhocares
25.08.13 · 211.♡.44.117
조희대까지 나서서 대법원이 얼마나 썪었는지 보여줬죠. 사건 기록 6만장을 이틀만에 다 읽는다는게 중도층이 보기에도 얼마나 어이없겠어요. -
산산이
→ whocares 작성자
25.08.13 · 211.♡.180.246
지귀연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능가하는 시간 왜곡도 인상적이었죠. -
규규링
25.08.13 · 170.♡.228.34
진짜 추잡한 것들은 다 하나씩 파해쳐져서 보여지는 거 같습니다.
근데 잘 생각하니 이거 진짜 순기능이네요. ㅎㅎ -
WWindBlade
25.08.13 · 77.♡.205.86
윤석열이 했던 말 그대로 국힘당 뽀개질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세
세이투미
25.08.13 · 1.♡.149.82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죠.
그거 안 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 키웁니다. - 아
아브람
25.08.13 · 210.♡.108.130
사실 123 계엄이전까지 탄핵집회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실제 탄핵으로 가기에는 어렵지 않나...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있었지요.
비록 명태균이랑 몇몇 트리거가 준비중이기는 했지만 탄핵까지 가기에는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라는게 세간의 의견이었고 핵심적인 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계엄을 선포한겁니다.
그날밤 잠이 오지 않더군요.
계엄을 겪은 세대이거든요.
이후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석열이가 똥볼을 거하게 찼던겁니다...
영원한 건니왕국을 꿈꾸었겠지만...사실상 제무덤을 판 셈이지요. -
역역사돌이
25.08.13 · 180.♡.66.40
가장 큰 개혁의 동력은 역설적으로 가장 큰 위기 뒤에 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선 3분보다 너무 명확하고 큰 명분을 쥐었고, 또 그걸 행할 수 있는 힘 여대야소를 가지기도 했지요(다만 수박화를 저지하면서 나가야 하는 손많이 가지만)
정조의 시대는 정조가 뛰어나시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여소야대 성격이고,, 제가 볼 땐 현 상황은 고려 현종 시대가 더 맞는 듯 합니다..
고려 치세 100년을 연,, 가장 큰 위기 뒤 가장 큰 고려의 개혁과 부국의 명분을 쥔.. 전 이시기와 현재 상황이 닮았다고 느껴지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