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말 90초의 만원의 추억
김
김말자 (223.♡.204.210)
2024년 4월 30일 PM 04:37 · 수정됨(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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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딩 4학년 이짝저짝일 때이니까 대충 90초쯤이겠네요.
아부지께서 운전을 하다 교통의경한테 걸리면 오천원이 접혀서 아래에 꽂아져 있는 면허증을 제시했고 의경은 그 오천원만 빼가고 경례를 하고 보냈던 시절
이 당시 교통의경은 제대 할 때 차 한 대 뽑고 나온다는 말이 있던 시절
집에서 놀다가 어디서 만원을 발견하게 됩니다.
살짝 모자랐던 나는 주웠다! 라고 생각했고 그 돈을 가지고 앞동 형이랑 배콰점 쇼핑을 갑니다.
가는 길에 떡볶이 오뎅 쫄면을 사먹었고 버스비 50원씩을 내고 배콰점에 가서 어떤 로보트 장난감을 사고 나옵니다.
룰루랄라 나오다 동네 양아치 형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친한척 하라 했고 그 댓가로 남은 몇천원을 털리고 울면서 나옵니다.
기억속에 다행히 장난감은 뺏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제가 들고 온 장난감을 보고 없어진 만원의 범인을 유추했기 때문이죠.
그날 뒤지게 맞았습니다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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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하사탕
24.04.30 · 210.♡.22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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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24.04.30 · 118.♡.11.99
그러다 애잡겠다는 말이 나올상황이군요 ㄷㄷㄷㄷ -
SSimplyK
24.04.30 · 223.♡.201.117
???:이놈의자식야 내 비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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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이제는 추억이 되는 세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