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rback (162.♡.118.203)
2024년 3월 31일 PM 07:27 · 수정됨(19:43)
와이프와 저녁거리 장본 후, 귀갓길에 국힘 후보 유세현장을 지났습니다
사거리 횡단보도를 점거하고 유세를 해서 피하기 힘들더라구요
마침 후보 따님분이 명함 주고 인사하고 있더군요. 이대로 걸어가면 마주치는 동선이 되는게 딱 보여서, 제가 피하려는 걸음걸이로 넓게 지나가려는데도! 다가와서 명함 주려고... 아놔... 눈치좀...
너무 주려길래 고개 숙이며 손으로 적극 거부의사 밝히며 거절했습니다. 와이프가 저보고 '후보도 아니고 자녀인데 밥맛없게 군다' 고 뭐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후보 본인 아니니까 정중하게 거절한거다~ 후보 본인이었으면 받아서 바로 앞에서 찢어서 얼굴에 뿌려버렸다' 하고 제 자신을 변호 했습니다
귀가 후 저녁거리 정리하는데, 아까까지는 그냥 유세만 하더니만... 저녁시간이 다가오는 시간에 유세차량이 트로트성 노래를 틀더라구요???!!
창을 다 닫아도 뽕짝뽕짝... 스트레스지수 폭발에 빡쳐서 신고해야겠다 하니, 와이프가 다시 워워~ 선거유세 할수도 있지~ 하길래 참았습니다... 만...
저녁 6시30분에도 계속 트로트가 웅웅 거리더라구요.
이야~ 아무리그래도 휴일저녁에 이건 아니지...하고 결국 112에 '트로트 소음이 과하다 계도 요청드린다'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바로 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도 소음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끄긴 하더군요.
국힘 후보님들, 연설이고 선거유세고 다 좋은데 아파트 앞에서 휴일 저녁시간에 유세차량으로 그렇게 시끄럽게 트로트는 좀... 눈치 좀...
싫다는데 명함, 저녁에 아파트 앞에서 트로트...
그렇게 시끄럽게 트로트 틀고선 'xx 아파트 주민여러분, 민주당 어쩌구저쩌구' 하면 그게 좋게 들리겠수???
넌씨눈... 선거운동도 똑똑해야 잘 하는거같아요
그리고 제발.. 유세차량 트로트 문화는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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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D어토
24.03.31 · 172.♡.223.143
진짜 빨간차들 듣기 싫어요. -
CCornerback
→ istD어토 작성자
24.03.31 · 172.♡.123.148
으... 제발 트로트랑 음악좀 안 듣고 싶네요
그거 튼다고 찍나... -
PPearlCadillac
24.03.31 · 172.♡.211.112
저 사는 데는 지상주차장이 있는 구축아파트 인데요,
주말 오후 사람들 쉬고 있을 시간에 단지 안까지 차몰고 와서 시끄럽게 하는건
저 당인간 들만 저러더군요. 일단 선거 캠페인서부터 아웃입니다... -
CCornerback
→ PearlCadillac 작성자
24.03.31 · 172.♡.222.175
도대체 뭔 정신 머리인가 싶습니다
후보 안티 만들기 운동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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