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 (211.♡.178.1)
2024년 4월 30일 PM 04:47 · 수정됨(22:32)
제가 시계 매니아도 아니고
핸드폰이 있으니까 딱히 시계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시계 없이 생활하다가
최근 문득 핸드폰 없이 간편하게 시간 좀 확인해야겠다 싶어서 시계 구입을 검토 중인데
이 시장은 정말 답이 없군요.
고를 수 있는 범위가
스위스, 일본, 애플워치 딱 세 부류입니다-_-
스위스 시계는 고가의 사치품 영역이라
스위스 시계를 차는 순간 실용적 목적을 넘어서 그 세상에 발을 들이는 것이다 보니
애매한 중저가 모델을 사기에는 좀 뭐하고
그렇다고 비싼 거 사자니
굳이 시계를 이 금액 주고 구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있고요ㅋㅋ
(스위스 제품은 결국 오토매틱을 사야하는데 관리도 힘들고 굳이...)
일본꺼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패스죠.
쿼츠 제품이면서 마감도 좋고 가성비도 너무 좋은데 문제는 일본이죠.
세이코는 욱일기 마케팅이라 절대 불매고
시티즌, 카시오는 전범기업이라 하기 애매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일본꺼는 싫으네요.
(대통령 바뀌고 일본이 진심으로 사죄/배상하고 한일관계 정상화 되면 그때는 생각해 볼 수 있겠죠.)
마지막 애플워치는 사실 이용해본 적이 있지만
솔직히 아직 개인적으로 스마트 워치 기능이 별로 필요가 없고
배터리 충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당근에 되팔았던 기억이 있네요.
스위스 명품 시계 살 거 아니면 차라리 애플워치가 정답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 기능의 10%도 제대로 활용 못할 거 같아서 구매가 망설여집니다.
그렇게 아직도 고민만 하다가 시계 없는 삶을 이어갑니다. ㅋㅋㅋ
(솔직히 최근에 오메가 문스와치 스누피 올블랙 에디션에 꽂혔는데
아무리 싸구려 플라스틱에 쿼츠 제품이라도 유리만이라도 좀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해주지
유리 하나 때문에 구매 못하겠어요.
일본은 사파이어도 30~40만원대 많은데 스위스는 왜 저러는지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ㅎㅎㅎ)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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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cards
24.04.30 · 218.♡.6.125
애플워치 포함 결국은 다 치우고 지샥만 세개 남드라고요. -
PPWL⠀
24.04.30 · 121.♡.201.147
제 기준 최고가 시계는 스와치입니다 ;;;
저도 애플워치 쓰는데 이거 다음에는 안 살거 같아요. -
Hhwaly9
→ PWL⠀
24.04.30 · 14.♡.32.221
스와치 모으는게 취미라 수백개 있어요 :) -
PPWL⠀
→ hwaly9
24.04.30 · 121.♡.201.147
제가 잃어버린거 있는데 같은거 있으면 제게 하나 파세요 ㅋㅋㅋ -
비비읍
24.04.30 · 116.♡.148.36
애플워치 울트라 추천합니다.
오메가보다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 갑니다. - M
MMKIT
24.04.30 · 175.♡.69.100
그래서 해밀턴 타이맥스가 있죠 -
일일리어스
→ MMKIT
24.04.30 · 211.♡.203.59
티쏘도 있어요 -
휘휘소
24.04.30 · 222.♡.36.148
애플워치 울트라 팔고 찰게 없어서 여기저기 유랑중입니다...
500, 1000짜리 차는 분들도 애플워치는 만족하면서 차시던데 ㅠㅠㅠㅠ -
일일리어스
24.04.30 · 211.♡.203.59
시계 매니아가 아니지만
사파이어글라스가 아니라 구입을 못하겠다는건 좀 모순 아닌가요 ㅎㅎ -
범범고래
→ 일리어스 작성자
24.04.30 · 211.♡.178.1
아무리 저렴한 시계라도 제품에 흠집 많이 나면 기분이 나쁘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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