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생각보다 죽음은 가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 없네요.
B
blast (112.♡.34.62)
2025년 8월 14일 PM 05:20 · 수정됨(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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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에, (투병 중이셨지만) 새벽에도 통화했던 선친이 통화 이후에 의식을 잃고, 병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지신 후에 돌아가신 후로...... 점점 친척과 주변인들이 병으로, 음주운전자에 의한 예측할 수 없던 사고 등으로 돌아가시고......
오늘은 또 촌수 상 가까운 분이 중환자실에 계시니 마음에 준비를 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증상이 느껴져서 병원에 다니신 것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지만, 가끔 참 덧없다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 걸 찾고 그냥 즐기려고 노력하지만......
- 몸이 덜 힘드니 이런 잡생각이 드는 거겠죠. (달리기나 하러 갔다 와야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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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25.08.14 · 116.♡.1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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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여
25.08.14 · 41.♡.199.93
저도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분이 지금 호스피스 병원에 계십니다.
최고라는 대학, 최고라는 직업, 젊어서는 WHO에서 ODA 일 하시고 나이들어 개원 하시자 마자 갑작스런 뇌종양 판전을 받고 투병중 이셨는데.
며칠전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기셨다네요. 금년 설날 까지도 안부를 나눴는데.
죽음 이라는게 언제라도 나에게도 찾아올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열심히 삽니다. -
댈댈러스베이징
25.08.14 · 106.♡.11.104
받아들일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내일 죽더라도 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살아야죠. -
AAwacs
25.08.14 · 14.♡.189.222
5학년 이상이 되면, 그런 소식들에 덤덤해 지더라구요.
카르페 디엠...
인생 뭐 없어요.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입니다. -
랩랩소디
25.08.14 · 58.♡.151.238
누구나 죽음을 피할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가까운 사람 보내고나서부터는 가능한 한도내에서 하고싶은거 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곧 14주기가 다가오네요. -
빅빅버그
25.08.14 · 1.♡.188.206
그냥 하루 하루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매매일두유
25.08.14 · 219.♡.171.27
죽음과 상실이 너무 무서워요.
요즘은 말을 되뇌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야" ㅠ -
흐흐림없는눈™
25.08.14 · 218.♡.227.7
이 고온다습한 더위가 끔찍하게 싫다가도
앞으로 많아야 서른 번 쯤 체감할 수 있을까라는
친구 얘기를 듣고는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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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죽음을 그리 멀지않게 생각하고 살고 있을겁니다..
그저 아무렇지 않은척..별로 신경쓰지 않는 척..
겉으로 그렇게 티를 내지 않고 살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한번 깊게 생각하기 시작하면..끝도없이 죽음이라는것을 생각하며 살게 될 까봐..
더욱 그렇지 않나..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