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짚어준 퇴사 원인
뚜
뚜찌 (211.♡.237.32)
2025년 8월 14일 PM 09:10 · 수정됨(23:21)
조회 3,350 공감 0
퇴사했고, 퇴사 기념으로 친구가 밥사주면서 제 이야기를 듣더니
퇴사원인은 말도 안되는 일을 아주 잘 해내줬기 때문에 그런거다라고 하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맞는말인거 같네요.
초반에 못한다고 말하거나 그런식으로 어느정도 발 뺄줄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당한거다 라고 하는데...
업무를 그렇게 시키는 회사가 어쩌면 정상적인거고
그 무리한 업무를 어떻게든 쳐내는 저 포함 실무진들이 비정상 일수도 있겠다. (결국 그 직원들도 3개월 내외로 다 줄퇴사...)
싶네요.
밥먹는데 한숨&욕만 나오는데
참....
암튼 오늘은 일찍 씻고 그냥 일찍 자야겠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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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25.08.14 · 121.♡.1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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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찌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25.08.14 · 211.♡.237.32
근데 지금 이 시점에 직원 뽑는 곳들은 솔직히 다 말도 안되는 업무들 시키는 곳들밖에 (= ㅈ소) 없는거 같은데..
(이런 불경기에 안정적이고 좋은 곳이면 직원들이 안 나가겠죠..)
참.. 너무 씁쓸합니다.. -
퍼퍼스
→ 뚜찌
25.08.14 · 211.♡.162.76
마음은 진작 떠났는데 갈데 없어서 못나가고 있습니다... -
Mmoxx
→ 퍼스
25.08.14 · 45.♡.64.13
저도… -
마마법사쿠루쿠루
→ 뚜찌
25.08.14 · 211.♡.43.195
토닥 토닥 .. -
55호라
25.08.14 · 121.♡.211.223
자기 업무 아닌거 그냥 해주다 보면.. 그냥 그게 당연한게 되고..
업무 로드 걸려서 빵꾸나면.. 욕먹고... ㅋㅋㅋ
걍 할일만 해야져...
걍 자영업자가 속편한게.. 다 내 업무라.. 걍 일하고 빵꾸나도 나 내 책임이고..
내 체력 상태 스스로 파악해서 업무 진행 속도 관리하고...
걍 혼자 일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뚜뚜찌
→ 5호라 작성자
25.08.14 · 211.♡.237.32
차라리 정말 1인 사업가 하고 싶어요... 그러나 그러기에는 경력도 짧고, 애초에 1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직무도 아니고요.. 참..
이럴때 전문직이 부럽네요. -
SStarMix
25.08.14 · 116.♡.151.21
저도 말일자로 이직하는데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말도 안되는걸 했는데 돌아오는건
또 말이 안되는 일이네요.
알아서 잘 해보라고 하고 손들었네요.
일 처리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보상 시스템이 없는게 문제죠. 영원히 그럴거 같아요
일 천천히 하고 못해도 되는데 또 그건 못참거든요. ㅠㅠ -
뚜뚜찌
→ StarMix 작성자
25.08.14 · 211.♡.237.32
근데, 회사에 남아서 혼자 속앓이 하는 동료들 보면 성격이 일 빠르게 잘 쳐내고 게으름 피우는 성격이 아닌거 같아서
다 비슷한 사람들 모여있는거 같은데 일 오더 내리는 경영진들이 일을 안하는구나 싶은...
저도 일 천천히 하고 못하는거 못참거든요... -
호호그와트머글
25.08.14 · 58.♡.140.127
말도 안되는 일에는 말도 안되는 급여가 동반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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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걸맞는 포상도 있어야 하는데
부려먹기만 하면 퇴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