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을 보고 와서 지금은 광복80년 전야제를 보고 있습니다.
K
Karl (1.♡.255.20)
2025년 8월 14일 PM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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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광복절 전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마치고 근처 영화관에 들러 영화를 보고, 지금은 근처 카페에서 유튜브로 "광복80년 전야제"를 보고 있습니다.
매번 숙연했던 광복절에서 이제 정말 광복을 즐기는 시대가 온 것 같은 느낌에 크라잉넛의 노랫말처럼 "좋지 아니한가" 입니다.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나름 다큐멘터리 영화지만, 조진웅 배우가 나레이션을 해서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내용은 너무 좋았습니다.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항일 무장 초기 역사를 설명해주는 것도 좋았고, 흥미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영상을 사용한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AI로 만든 영상들이 많다 보니까, 영상미에서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시간과 자본을 더 들여서 실제 배우들로 재현을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내용은 너무 좋았으니까,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관람했을 때, 청소년 단체가 단체 관람을 온 것 같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약간의 어수선함에 집중이 흐트러져서 좀 불편했었는데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이 친구들이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살짝 뭉클해졌습니다.
이들에게 홍범도 장군이 오랫동안 멋진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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