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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포토이즘 근황.webp
열린눈

Lv.1 열린눈 (223.♡.80.52)

2025년 8월 15일 PM 11:27 · 수정됨(08. 17. 01:04)

조회 3,244 공감 0




그러고 보면 참 다들 젊고 어린 나이들이셨어요.. 

댓글 (4)

  • 보물

    보물 Lv.1

    25.08.15 · 216.♡.204.201

    ㅜㅜ 감동이네요
  • 새바람그늘

    새바람그늘 Lv.1

    25.08.15 · 183.♡.210.244

    광복절 기념으로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 화를 다시 봤습니다.
  • Estrella

    Estrella Lv.1 → 새바람그늘

    25.08.16 · 68.♡.252.182

    저도 미스터 선샤인을 다시봐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마지막회 다시보기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시네요
    저도 마지막회 보러가야겠습니다!!
  • 새바람그늘

    새바람그늘 Lv.1 → Estrella

    25.08.17 · 183.♡.210.244

    그대는 나아가시오. 나는 한 걸음 물러나니.

    당신이 이 서신을 보게 될 즈음이면 난 아마 조선에 없을 것 같소. 내일 우리는 함께 일본으로 떠나기로 했소.
    아마 그것이 우리의 이별일 거요.

    귀하가 걸으려는 곳이 어디든 나는 그 앞에 서 있고 싶었소. 귀하가 날 이별 앞에 세워 둘 줄도 모르고 말이오.

    그대와 걸은 모든 걸음이 내 평생의 걸음이었소.
    그대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내겐 소풍 같았소.

    아, 소풍은 피크닉이오. P요.
    그대는 여전히 조선을 구하고 있소? 꼭 그러시오.
    고애신은 참으로 뜨거웠소. 그런 고애신을 난 참 많이 사랑했고.

    그럼 Good Bye.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의 영어는 여직 늘지 않아서 작별 인사는 짧았다.

    잘 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앞이 보이지 않는 조국의 미래를, 다음 세대에게 내어주며,
    불꽃처럼 타오른 사람들... Gun, Glory, Sad Ending
    몇 번째 보는 건지 셀 수 없을 정도이지만,
    보는 내내 다시금, 처음 보는 것처럼 울면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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