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버디 (106.♡.3.77)
2025년 8월 16일 AM 09:15 · 수정됨(13:25)
1. (이건 서울분들도 케바케라고는 하지만 당시엔 큰 문화컬쳐였읍니다,,,)
음식주문하려는데, 이모 하고 불렀더니 서울친구가
야 여기선 아주머니라고 불러야 해 그러지마 했읍니다,,,
당시 젊은 청년이였던 저에겐 엄청난 충격의 파도였읍니다,,,
2. 제가 사투리 쓰는 경상도중에서도 유독 사투리가 쌥니다. 정확히는 저는 인지못하는데
다른 사투리인들 얘기 들어보면 유독 제가 쌔다고들 합니다
여튼 서울올라가서 주차관련 이야기하는데, 대충 아래와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요원: ㅇㅇ 원입니다
버디: 시간 ㅇㅇ분인데 왜 그렇게 나온건가요?
요원: 그게말입니다 어쩌구저쩌구
버디: 저희 시간증빙 여기있고 저쩌고
그런데 갑자기 중간부터 요원분 표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고합니다. (저는 인지못했음)
동승중인 경상인 친구들이 대신 "이친구 화내는게 아니라 사투리 말하는거니 오해마시라"했더니 그때부터 표정이 풀리셨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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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취미생활자
25.08.16 · 222.♡.32.74
3. 서울에 꽤 오래 살았는데, 항상 듣는 소리가 "사투리가 너무 쎄다"였습니다. 대구에 한번씩 갈때마다 친구들이 서울말 하지말라고 합니다. -
UUrsaMinor
25.08.16 · 115.♡.248.122
전 서울서 나고 자랐지만 부모님 포함 주변 친인척들이 죄다 경남분들이라 억양관련해선 딱히 거부감이 없었는데 요새 경남 쪽에서 경상도(경북분도 계십니다) 분들과 지내다 보니 제 목소리도 같이 커지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즉, 표준억양으로 목소리만 커지는... ㅎㅎ -
Aagriunion
25.08.16 · 223.♡.205.130
헉. 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네요. ^^ -
스스카이림
25.08.16 · 202.♡.19.179
1999년도말경에 서울에서 컴퓨터 수업듣는데. 제가 키가 187에 90키로에 스포츠머리하고 부산사투리를쓰니 학원분들이 나중에 하는말이 요즘 깡패도 컴퓨터 배우는구나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선입견이 무섭습니다. 학원 2살많은 형들이 말놓으라고도 했었는데. 저는 정말 말만 사투린데 오해를 좀 받았습니다. -
상상추엄마
25.08.16 · 118.♡.43.76
친구들이 경상도출신이 많은데 대구 구미쪽은 좀 귀엽고 마산 포항쪽이 좀 센느낌이더라구요 - 칼
칼몬드
25.08.16 · 182.♡.3.250
사투리 쓰시는 분하고 같이 사진찍었다가..
"사진비줄까?" 라고 하셔서 무슨 소리시냐고 괜찮다고 거절했습니다....
그 분 표정이 정말... (-_-?)
사진비주까~ -> 사진 보여줄까? (O)
+ 부산사람의 폭력성 간증
더욱 친밀해지고자 저도 사투리를 쓰면
'전부'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절 때리려 들었습니다.┌( >_<)┘ -
옆옆동네개딸
25.08.16 · 211.♡.150.210
서울에서 아주머니를 써본적이 없어요. 주변에서도 아주머니를 쓰는걸 본적이 없구요ㅋㅋㅋㅋ 이모, 여기요, 저기요, 사장님등을 썼지요 -
개개굴개굴이
25.08.16 · 112.♡.155.20
음? 이모님~~~ 많이 쓰는데요! ㅋㅋ
사투리는 저도 공감... 특히 마창진 친구들 처음에 왤케 나한테 그러지...하고 놀랐지요 ㅋㅋ
근데 그래도 오빠야~ 는 묘하게 심쿵포인트던데.. 이게 무섭게 드릴수도 있다면서요? -
까까망꼬망
→ 개굴개굴이
25.08.16 · 61.♡.120.11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1030060146_EyuwZWPG_22069392f320e8b6d075b20ef7c0ea39c958043f.jpg]
오빠야! 잠시 앉아봐라 나에게 할말 없어? -
까까망꼬망
25.08.16 · 61.♡.120.114
태어나고 자란 고향은 부산인데 부모님은 설분이시라...
어릴적엔 기집애같이 생긴게 기집애 말투 쓴다는 말 많이 들었죠..-.-...
웃긴건 외삼촌댁이 군산이라 어릴적 군산 가서 거기 동네 슈퍼 갔는데
슈퍼 아저씨가 부산 촌놈한텐 물건 안판다고 하시던거 들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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