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YNM4N (119.♡.201.217)
2025년 8월 16일 PM 05:10 · 수정됨(19:37)
〈외계+인 2부 감상 – 편의주의와 구조적 한계〉
2부는 1부보다 과거 파트에 무게를 두면서 조금 나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반전과 설정 회수를 노리면서도, 복선이나 일관성은 부족해 보입니다.
1. 설계자–썬더 반전
2부에서 드러나는 썬더와 설계자의 연결고리는 흥미로운 반전 카드입니다.
하지만 1부에서는 복선이 거의 없어서, 관객 입장에선 뜬금포처럼 느껴집니다.
만약 초반부터 썬더의 수상한 징후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2부의 반전은 더 큰 카타르시스를 줬을 겁니다.
2. 체홉의 총을 장식품으로 소비
부채, 신선 도구들, 능파의 전설 같은 매력적 요소들이 “필요할 때 갑툭튀”로만 쓰입니다.
세계관적 필연성이 없어서, 결국 감독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만능 키트로 소비됩니다.
이 때문에 관객이 세계관에 몰입하기보다 “편의주의적 장치”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습니다.
3. 시간선 규칙 부재
시간여행물인데 내부 규칙이 일관되지 않습니다.
분기·회귀를 하드 SF처럼 정밀하게 다루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규칙성은 있어야 하는데, 상황마다 바뀌다 보니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 총평
〈외계+인〉은 볼거리는 많습니다.
하지만 하바라는 대규모 위협, 신선 무기·악당의 매력이 하나로 모이지 못했고,
시간선마저 제멋대로라 결국 관객은 “편의주의적 세계관”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습니다.
설계자–썬더 반전 역시 복선 부족 탓에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정리는 ai에게 시켰지만 본문자체는 제가 적었습니다.
추가) 어린 이안은 언제 데려올건가요. 그건 묻어둠? 여기서도 문제가 생기죠.. 차라리.. 자신들 과거로 가기전으로 와서 처리하는게 낫지 않았나요? 시간이동이 막혔다고요. 아닌거 같던데요 . 하여튼 편의주의적처리가 만연합니다.
댓글 (6)
- 새
새벽아침
25.08.16 · 211.♡.130.103
2부를 아직 못봤습니다만... 궁금해 하고 있는 사람으로 이정도 스포는 좋군요... ^^ -
FF3YNM4N
→ 새벽아침 작성자
25.08.16 · 119.♡.201.217
민감한건 뺐습니다만 그래도 스포는 조금 잇습니다. -
DDRJang
25.08.16 · 125.♡.5.214
소재, 줄거리, 캐릭터 다 좋았는데... 뭔가 조립이 잘 못된 경우 그런 느낌이죠. 그러니까 제가 이 영화 이야기 나올때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영화라는 짧은 호흡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런 작품이라고 봐요. -
FF3YNM4N
→ DRJang 작성자
25.08.16 · 119.♡.201.217
저번에 1부보고 올리고 2부보고 글올렸네유 -
휘휘소
25.08.16 · 121.♡.21.222
배우들을 유명배우 대신 실력파 신입을 넣었다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CG가 많이 들어가서 저렴하게 만들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고...
영화 특성상 1, 2부 나누는 것 자체에서 많이 망가진 것 같아요. 12부작 시리즈물 정도로 만들었으면 좀 나았으려나... -
FF3YNM4N
→ 휘소 작성자
25.08.16 · 61.♡.185.51
나누면 좀 낫겠져 지금 상태라도 편집점을 잘못 잡았네여 뭐 할만하면 시점변화 엉망입니디 감독머리속에는 잘정리되어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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