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다 아이가 쓰던 자전거를 팔았어요.
Vkanaverse

Lv.1 Vkanaverse (112.♡.78.165)

2025년 8월 17일 PM 09:58 · 수정됨(22:49)

조회 2,889 공감 0


딸램이 초딩때 잘 타던자전거가 중학생이 되고 엄마 키를 뛰어 넘으면서


너무 작아 졌더라구요.


게다가 일년정도 펑크난채로 방치하다보니 골치덩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당근에 처분하자니 펑크는 떼우고 올려야 할거 같아서


구입했던 매장에 갔더니 펑크만 때우면 튜브가 오래되서 금방 또 터질테니


이참에 튜브를 바꾸는게 어떻냐고해서


기왕 당근하긴 할건데 가져가시는 분도 속 덜 썩고 그 쪽도 아이가 탈건데 문제 없이 탔으면 싶은 마음에


튜브까지 교체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는 깔끔하게 세차해서 광내고 



체인이랑 스프라켓, 림도


전용 세제로 세척하고 오일발라 쌔끈하게 광냈더니


새거 같아서 은근 팔기 싫어지는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당근에 올렸는데 튜브교체값 때문에 시세보다 높아서 팔리려나 싶었지만


하루만에 주인이 나타가 가져가셨습니다.



조금 후회되는건 집에 아이들용 헬맷도 많은데 하나 챙겨드릴껄 하고 까먹은거 하고


자전거 잠금 장치도 하나 남는거 챙겨 못드린게 좀 그렇네여.


당근 끝난후에 연락드릴까 하다가 이것도 좀 그런가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댓글 (5)

  • 어쩌다개방구 Lv.1

    25.08.17 · 211.♡.65.127

    내 아이가 타던것 가지고놀던것들 팔려고 내어놓으면 뭔가 아련한 마음이 들어서, 또 사러 오는 부모가 어려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저도 애들 다 커서 다 팔고 남은것들은 귀찮기도 하고 애들이 혹시나 한번씩 찾을거 같기도 해서 애들 훌쩍 커서 떠나면, 그때 나눔으로 내어놓으려구요.
  • 그렇췌이

    그렇췌이 Lv.1 → 어쩌다개방구

    25.08.17 · 121.♡.106.22

    그마음 이해 갑니다.
    저도 아이들 어릴때 만들던 커스텀 미니카 한박스를 아직 모아두고 있죠
  • R

    Rhenium Lv.1

    25.08.17 · 223.♡.177.90

    저도 나눔하고서 뒤늦게 부속이 발견되어 채팅 보냈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퇴근하는 길에 드리고 음료수랑 과자 하나 받았네요. 매번 집안 쓰레기, 재활용 버릴 때마다 인간이 지구에서 제일 필요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새것보다는 중고나 재활용품을 써야겠다 싶어요.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25.08.17 · 220.♡.37.28

    저도 예전에 아이가 타던 자전거 싹 닦아서 당근하니까 어.. 생각보다 상태가 너무 좋은데요. 하고 좋아하시더라고요.
  • 준영이아빠

    준영이아빠 Lv.1

    25.08.17 · 115.♡.37.182

    저도 아이 자전거 당근해야하는데 못올리고있네요, 조카들 물려줬는데 다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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