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210.♡.27.130)
2025년 8월 18일 AM 10:33 · 수정됨(11:11)
윤석열을 검찰과 떼어놓고 보는 관점이라 봅니다. 그런데 윤석열과 검찰을 떼어놓고 볼 수 있던가요? 그런 관점은 윤석열이 검찰을 타락시켰다 이런 말일텐데, 진실과는 거리가 멀죠. 윤석열은 검찰의 페르소나 그 자체였습니다.
거기다 윤석열 내란 일으키기 전까지 검찰 혁파에 진심인 분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검수완박도 조국, 추미애 장관 두 분의 희생을 치뤄서야 겨우 일부 목표만 달성할 수 있었죠.
멧돼지가 내란을 저지르고 나서야 '검찰은 가만히 둬서는 안 될 정도로 막 나간 존재'라는 걸 다수가 인지하게 된 수준이죠. 하지만, 내란을 겪고 나서도 조국 가족 모두에 대한 검찰과 사법부의 짓거리에 대해 아직도 조국 가족 잘못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민주주의의 대통령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의 지지가 없이는 개혁을 추진할 수 없어요. 문프 당시 다들 검찰 개혁이 뜬금없었다가 생각했던 그 상황에서 윤석열을 왜 뽑았냐는 묻는 것은 결국 본질을 흐리는 것이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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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25.08.18 · 61.♡.152.133
당시엔 윤석열이 "이쁜 부인"까지 있다고 한 사람도 무지 많았습니다 ㄷㄷㄷ -
FFV4030
→ heltant79 작성자
25.08.18 · 210.♡.27.130
아.. 그때 클리앙 생각납니다. 하... 저도 멧돼지가 괜찮은 줄 알았죠. 멧돼지와 검찰은 상상 이상의 존재라는 걸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
Hheltant79
→ FV4030
25.08.18 · 61.♡.152.133
저도 그때는 민주진영이 드디어 제대로 드는 칼을 뽑아드신 건 줄 알았죠. 그런 식으로 칼부림을 해야 하는 체제 자체가 잘못일 수 있다는 생각은 못 했습니다. 윤석열이 쎄하다는 사람들에게 화도 많이 냈고요.
사람은 실수할 수 있고, 내가 혐오와 증오에 빠져있을 때는 그럴 확률이 높아진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 안
안됩니다
25.08.18 · 27.♡.242.121
개인적으로 같이 일할 조국장관이 반대했는데, 관철된 점이 아쉬울뿐입니다. 조국이 더 심하게 당한게 자신을 반대했기때문이라는 말까지 나왔었으니까요. -
BBLUEnLIVE
25.08.18 · 211.♡.234.109
당시엔 주진우+김어준 까지 디펜스 치던 시절이었으니 전국민이 광기였다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그 시기를 두고 누구 하나를 범인으로 몰고 가는 건 너무나 더럽고 비겁한 짓이죠.
물론 대한민국 개신교 목사라면 충분히 그런 더러운 짓을 하고도 남을 직업군이라 봅니다. 에라이. -
FFV4030
→ BLUEnLIVE 작성자
25.08.18 · 210.♡.27.130
제가 개신교인이지만.. 개신교 엘리트들은 모르는 영역, 다른 영역에 전문가 행세를 하다가 욕먹는 케이스가 태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런런던쫄면
25.08.18 · 175.♡.190.124
엠비 대선당시 여론조작 사건을 너무 적극적으로 수사 하다가 503 정부에서 찍혀 좌천 당한 게 시작이죠...
엠비, 503과 대척점에 선 인물이자...앞장 서서 검찰개혁까지 하겠다고 약속 하는데.....
사기 당한 문프를 바보라고 하는 건 ...억지죠....
템버린도...초기에 서울대 경영학과(emba를 포장한 거죠.)라고 말이 돌아서....
소신 있는 멋진 검사님 + 어리고 똘똘한 와이프
이렇게 인식하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네, 저부터 그리 믿었어요.......멋지게 사는 서울대 출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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