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쿠키와 데이터 지우기 - 네이버 로그인 후기
에스까르고

Lv.1 에스까르고 (183.♡.122.2)

2025년 8월 18일 PM 12:35 · 수정됨(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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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 시작>

5일 만인 8월 23일, 다시 보안 확인해달라는 창이 뜹니다.

이 글 본문을 더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굳이 읽으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습니다만.

<추추가 끝>


40일 전에 작성했던 이 글에서 이어집니다.

"[단상] 네이버 로그인 보안 설정하다"

https://damoang.net/free/4327363


요약하면, 네이버에서 보안 알림이 왔는데, 말레이시아에서 로그인 시도가 있었다, 그런데 해외 로그인 제한을 걸어두었기 때문에 로그인 시키지 않고 메일을 보내 알려왔다, 그래서 네이버 2차 인증하고 결국 암호도 바꾸었다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계속, 네이버 쇼핑만 들어가려면 각종 보안 검사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흔히 "로봇이 아니야" 클릭하듯이 귀찮은 검사를 하는 겁니다.

카드 영수증 이미지를 좌우로 찢어 놓고 4개의 질문을 하는 거죠.

물건 가격의 합계는 얼만가요, 가장 비싼 제품 이름이 뭐죠, 가게 전화번호 뒤에서 두 번째 자리를 적어주세요, 가게 주소는 안동시 *** 어디어디입니다. ***에 들어갈 말은? 

뭐 이런 겁니다.

물건 검색하다 상세 정보를 알고 싶어서 들어가려면 매번 이런 통과의례를 겪어야 하니 귀찮음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조국 전 대표 시계 때문에 검색하려니 또 이런 일을 겪게 합니다.

그나마 하루에 한 번 하면 참고 하겠는데, 브라우저 닫고 다시 들어가려면 반복에, 심할 때는 5분 전에 하고 들어왔는데 또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와! 더 이상은 못 참겠다, 네이버에서 시키는 대로 비밀번호도 바꿨는데!!!" 

"한 달 지났으면 이제 그만 정상 이용자로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걸리는 것 하나, "쿠키와 캐시를 지운 후 접속해 보세요."


그래서 쿠키와 사이트 데이터를 지우고 접속을 했습니다.

(이 접속했습니다 라는 표현에 빠진 것은 몇 차례 비밀번호 실수를 했다는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10여 년 써왔던 익숙한 비밀번호를 한 달 전에 바꿨으니까요.)

그러니까 이제 그 지긋지긋한 네이버 영수증을 보지 않아도 쇼핑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네요.


다모앙 초창기에도 자주 벌어졌던 일이었지만, 가끔은 쿠키와 캐시(데이터)를 지울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추가>

정말 간만에 다음에 로그인하니까 무려 2001년에 가입한 어떤 사이트에서 개인 정보 유출을 사과하는 메일이 와있네요.

아이고, 개인정보 관리도 좀 철저히 처벌하고 보상하도록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뭣때문에 가입했는지조차 모르는 곳인데 말이죠...

<추가 끝>

댓글 (2)

  • 비사이로막가

    비사이로막가 Lv.1

    25.08.18 · 180.♡.230.127

    메모: 본문보다 태그 읽을거리가 더 많음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 비사이로막가 작성자

    25.08.18 · 61.♡.179.67

    사실 본문보다 태그 쓸 때가 더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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