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가끔 '자본'이라는 단어가 남용되는 느낌이..
FV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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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9일 AM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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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본이란 말을 볼 때, 전근대 시대에 자본은 '토지'죠. 괜히 프랑스 중농주의가 토지가치설을 민 게 아닙니다. 그러나 산업 사회가 발전하고, 칼 마르크스가 자본을 연구한 후에 명확하게 정리해서 '생산수단'을 자본이라 정의하게 됩니다. 지금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익숙하게는 자본이란 회사를 운영할 때 필요한 자산을 자본이라고 하고, 회계장부 항목 중 하나에 넣고 있죠.

하지만, 21세기는 확실하게 자본주의 세상이라 그런지... 자본이라는 단어가 좀 남용되고 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사회적 '자본', 문화 '자본'.. 이런 단어가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어요. 하지만, 이걸 안 쓰면 특정한 사회 현상을 표현하기도 참 어렵구 말입니다. 

그럼 사회적 자본으로 나오는 상품, 문화 자본으로 나오는 상품은 뭘까요. 이게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 같은 걸까요. 아니면 카르텔 같은 걸로 독과점 시장으로 유지되는 지대 같은 걸까요? 갑자기 든 생각이라 뻘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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